드라이브

    [나들이] 안산 시화방조제 야간 드라이브 갔다오기

    코로나로 너무 지쳐있을 때쯤 어디 가곤 싶고 드라이브도 갈 겸 새벽? 야간에 사화방조제를 갔다왔다. 서울에서 시화방조제까지는 약 50km로 드라이브 하기 딱이다. 시화 방조제는 중간 지점에 생긴 인공 섬같은 곳이다. 저기에 휴게소도 있고 공원도 있어 주간에 방문해도 괜찮은 곳이다. 내가 알고있기론, 밤에는 여기가 양카들의 성지가 되는걸로 알고있다. ㅋㅋㅋ 한 11시쯤 도착했는데.. 한 새벽 3시에 온것처럼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행히...편의점은 열려있어서 핫바는 하나 사먹었다. 멀리 보이는 공단의 모습, 낭만은 있으나.. 한겨울에 방문해서그런지 바람이 군대에서 맞던 칼바람보다 쎄찼다. ㅋㅋㅋ 여기 오면서도 배기 튜닝된차들이 엄청 지나다녔는데 ㅋㅋㅋ 갈려고하니까 역시 튜닝카들이 속속 모여들고있었다 ㅋㅋ..

    [울산여행] 3박4일 업무 출장 - 3일차 / 간절곶 혼자 둘러보기

    아침에 일어났다. 오늘도 날씨가 좋을 것 같은 창밖이다. 오늘은 교육을 끝내고 간절곶을 다녀와보려고 한다. 울산 시내하고 무려 25km나 떨어져있다.. 물론 대중교통을 타고가진 않을꺼고 이따가 그린카를 빌릴 것이다. 드디어 잠에서 깼다. 커튼을 여니 햇빛들이 강하게 들어왔다. 호텔 엘레베이터쪽에서 찍은 울산 시내쪽 모습,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아파트들이 많이 있다. 오늘 밥 먹을만 했다. 교육 간단하게 2~3시간 뒤 오늘 일정 끝.. 숙소로 와서 창밖을 구경했다. 여기 뷰를 보면 맘이 편해진다. 숙소 묵을일 있으면 울산롯데호텔 괜찮은 것 같다. 간절곶으로 이동 호텔 지하에 그린카들이 있어서 빌렸다. 가격은 렌트비 + 기름값 해서 한 1.5만원 썻나? 왕복 50를 다녀온 것 치고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울산여행] 3박4일 업무 출장 - 2일차 / 울산대왕암공원 야경보기 / 울산대교

    울산대교 전망대를 들렸다 바로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향했다. 친구 말로는 야경은 여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 차타고 가기에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 울산 대왕암공원 야경 대왕암 공원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면 살짝 알겠지만, 도착해서 바로 바위가 나타나는 건 아니고 공원을 뚫고 지나가야 바위가 보인다. 먼가 메이플 엘나스에 도착한 것마냥 뾰족뾰족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놀라운건 이 좁은 곳에 카페가 5~6개가 있다. 입구쪽으로 가면 용이 있다. 초대형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저걸 설치했을 공무원들의 통곡이 머리에 들렸다. 등대도 있다. 여기는 리스항구같은 느낌 한 10분 걸어야하나? 숲을 뚫고 들어오면 대왕암이 나타난다. 그나저나.. 이게 무슨 얼어죽을 야경짱이냐.. ㅡㅡ K조명으로 인해 눈만아프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