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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2] 일몰 명소 장산 등산 / 동국아파트 최단경로 30분 트래킹 코스

    이번 여행중 가장 메인 콘텐츠로 꼽히는 장산 등산! .. 본인은 등산을 머 병적으로 매주 하거나 그런건 아닌편이다. 또, 등산을 못하는 편도 아니다. 하러 가는건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막상 가면 잘하는 스타일... 머..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사진찍는걸 좋아하기때문에 그런 곳이 있으면 찾아서 가는 편이다. 부산 여행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부산에 하도 산도 많고 하다보니, 어떤 산을 올라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더라,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꽤 높은 산으로 꼽히는 장산을 등산해보았다. 장산 높이는 634m .. 숙소가 있던 해운대 시가지가 해변에 위치해 있다보니, 실제 올라가야하는 높이도 저정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단 등산 코스를 찾아보니...보통 대천공원 등산코스를 이용하..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1] 광안리 하나돈까스

    광안리 맛집 돈까스집을 갔다가 웨이팅 수십명을 보고 도망쳐온곳.. 광안리역 가는길에 있는 돈까스집이다. 간판이 맘에들어서 들어왔다. 한자여서 가게 이름도 못읽을 뻔했는데 다행히 밑에 한글로 써져있더라 ㅎㅎ.. 설마 저것도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는 아니겠지..했는데 다행히 한글 "하나"였다 ㅎㅎ 메뉴는 머 이렇다.. 엄청 많이 팔고있는데 나는 걍 돈까스 정식을 먹었다. 이름이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돈까스와 모밀이 나온다. 맛은 딱 돈까스집 같았다. 머 나쁘진 않았다. 이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서 놀랐다..후..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0] 해운대/동백섬에서 광안리해수욕장 까지

    아침일찍 기상해서 날씨가 좋길래 해운대 해수욕장부터 둘러보기로했다. 어제 비오고 그 난리를 치더니. 오늘은 아주 쨍쨍했다. 달맞이고개쪽도 훤히 보이는 날씨 해수욕장을 따라서 동백섬쪽으로 걷고있는데 멀리 보니까 대마도가 보였다. 가운데 희미한 라인이 대마도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쪽 모습, 먼가 좌측 갈색건물이 안어울린다. 수중방파제때문인지 해수욕장앞은 엄청 잔잔하다. 서해만 봐서그런가 먼가 바다가 점점 맑아지는 느낌이다. 부산바다도 원래 이렇게 맑았나 생각이 들었다. 동백섬쪽에 이 출렁다리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첨봤다. 이렇게 투명한 구간옫있는데 너무 스크레치가 많아서 봐도 아무것도 안보였다. 바다 전체가 잔잔했다. 동백섬에 자리 잡고있는 웨스틴조선호텔 마리나베이쪽에 위치한 벤치.. 201..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9] 카페 해운대 1994 / 간단한 생맥주 한잔

    오늘 부산 처음 도착해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너무 허기져서 숙소 복귀하기전에 카페에 들렸다. 간단하게 크로플을 시켰는데 맥주도 팔길래 한잔 같이 시켰다. 카페 내부는 꽤 넓다 요기 안쪽까지 자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내가 시킨 크로플과 맥주... 머 만원 이하로 시원한 맥주 세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8]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몰/야경 감상

    하루일정이 거의 다 끝났다. 부산도착한 오늘 최종 일정은 해운대 해변에서 일몰과 야경보기! 다행히 청사포에서 놀다가 시간맞춰서 해변에도착..!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대충 아무데나 자리를 잡았다. 보니까 나처럼.. 딱 앚아서 경치보러 오신분들이 많았다. 아침에 봤을땐 밋밋했는데 측광을 받으니 먼가 디테일이 살아나 보인다. 사진찍으려고 삼각대를 설치했는데 금방 해가 건물뒤로 숨어버렸다 ㅠ 핵폭발 감상샷 이게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사진같다. 세로로 찍었는데 바다에 발자국ㅇ ㅣ 너무 많아.. 이게 뭐라고 자꾸 찍게된다 해가 다 넘어갔다 하늘이 더 빨게지길 기다렸지만 빨개지진 않았다 ㅠ 노을은 이제 다봤고 잠깐 저녁먹으러 국밥집으로 이동했다. 길가다 해운대 전통시장 도착..! 2013년도였나... 해운대에서..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7] 청사포 몽돌해변 / 해변길 산책

    청사포에서 해운대로 복귀하는길에 봤던것을들 포스팅해본다. 길가다 발견한...! 바위로 위장한....! 벙커..? 뭘까.. 나무를 주의하라는 걸까? 커닝시티 같은 느낌이 난다. 동해안처럼 소나무들도 많았다. 무서운 장승들 엇..! 길가다 신기한 해변이 있어서 내려가보기로했다. 이 해변 이름은 몽돌해변이라고 한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진짜 동그란 돌맹이들로 가득차있는 해변이었다. 돌맹이 하나하나가 엄청 크다. 갤럭시s3 처럼 생긴 돌맹이들이 많은곳. 삼각대 펼치고 한 5분 쉬었다 나무조심! 몽돌해변에서 나오니 해가 지려고한다. 남향이어서 노을은 못볼줄 알았는데 보게됐다. 요기 묘목들이 귀엽다.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다시 복귀하는거 꽤나 오래걸렸던거 같다. ㅋㅋ 오래 라기보단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다.. 우주선..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6]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해운대 해변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고 다음 목적지로 향할 곳은 바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가는 것이다. 해운대 해변 끝에서 달맞이길 가는 길쪽쯤으로 오면 미포 방파제가있고 작은 고깃배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골목길들이 있는데 지도에서 해변열차만 찍고 이동하면 된다. 이런 길을 골목길들이 많은데 그냥 자기가 서있는곳에서 어디로 가든 해변열차는 나오니 아무데나 가면 된다. 미포정거장 도착..! 나는 해변열차만 이용했다. 그리고 나는...>! 자유이용권 대인을 샀는데 괜히샀다... 그냥 1회용 대인만 사도 충분하다. 왜냐면.. 나는 끝까지가서 올때는 걸어올꺼거든..! 만약 나처럼 갈때만타고 올때 걸어올 사람들은 1회용만 사길 바란다. 잘못산 티켓... 흠... 지정좌석제가 아닌 것..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5]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체크아웃 후 약간 여유가 생겼다. 기존에 계획했던 것 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해운대 해변 산책을 했다. 해운대 도착. 숙소가 바로 앞이라 한 5분만에 도착한 것 같다. 아까까지 소나기 내리고 난리가나서 날씨 걱정을 했는데 쉬고 나오니까 날씨가 확 개었다. 왼쪽에 우유곽 같이 생긴건 머지 해운대 랜드마크 LCT 믓지다. 전에 조선호텔 외관이 저게 아니었던거같은데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미역 ..같은애 발견.. 불과 몇주전 제주도에선 어떤 해변이던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요긴 아무도 안놀고있었다. 전에 왔을땐 저 등표가 없었던거같은데 ..! 새로 생겨있었다.. 너무 옛날에 온탓인가... 마린시티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보였다. 동백섬도 그대로인거 같고.. 이거 조형등표 설명있어서 찍었는데, 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