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2] 비양도/협재해변 앞 게스트하우스 동행 in 협재 / 4인 도미토리

    여행 스타일이 하루에 여러곳을 빠듯하게 도는스타일이라 벌써 하루동안 제주 남쪽부터 서쪽까지 10군데나 돌아다녔다. 결국 일정상 잠은 서쪽에서 자야했고, 먼가 비양도를 가깝게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다가 동행이란 곳을 찾게되었다. 머 여기말고도 게하는 많이 있었지만, 다들 먼가..시설이 너무 낙후되어있고, 사람들끼리 노는 분위기의 게하라.. 찐따인 나는 갈 수 없었다. 예약은 3만원에 했다. 사실...내 기준 세하는 2만원선이고 진짜 타협해서 2.5 정도로 생각하는데... 서쪽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3만원짜리 게하를 예약했다.. 머 일단 사진만 보면 멀끔하게 리모델링된 인스타 감성의 숙소라 그래... 3만원정도야..머.. 하고 예약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한창 판치고있던 시기라, 게하 내부에서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1] 금능해수욕장에서 비양도 일몰 감상 / 렌즈구름

    오늘 아침부터 9 군데를 돌아다니고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오늘 계획의 최종 종착지로써 금능해수욕장을 택했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왼편에 위치해있으며 동일하게 맞은편에 비양도가 보여 일몰감상에 좋을 것 같았다. 오늘은 여기 금능에서 한시간정도 있으면서 맘편히 일몰을 보려고 한다 ㅎㅎ 금능 해수욕장 도착! 이 근방은 비양도까지 수심이 깊지 않고 낮은 수심으로 비양도 까지 이어져있어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다. 그리고 또 신기한 점이라면 바닷물인데도 이렇게 맑고 투명한 물이 얕은 수심으로 앞으로 쭉~ 펼쳐져 있어서 애나 어른이나 넓게 넓게 놀 수 있어서 좋다. 이 때까 한 18:30 경 이었을까 아직도 해가 꽤나 높게 걸려있엇다. 생수로 가득 채운듯이 찌꺼기 하나 없이 맑은 물을 볼 수 있었다 하..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0] 신창 풍차해안도로 드라이브

    다음 목적지는 신창풍차해안도로다. 제주도 서쪽여행하면 꼭 들리는 코스다. 난 풍차가 많은 곳이 죠아~ 가는길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계속 멈춰서서 찍게된다. 길가는 중에 낚시하는 아저씨들과 바다안개같은게 자욱한 풍경이 신기했다. ㅎㅎ 길가다 발견한 뻥뚫린 시원한 풍경! 굳이 오토바이 저기 세워두고 한컷 찍었다 ㅋㅋ 쨍한 태양아래 아무도 없는 도로! 은근 절경 포인트인 것 같다 요기 사람도 없고 여기 마을주민이 걸어다니시는건가 길 따라가면서 또 이쁜 곳 발견 도로에 아무도 없는게 마치 미 서부를 혼자 여행하고 있는건가 ㅎㅎ 비슷한 기분을 느꼇다. 레트로한 스쿠터로 빌리길 잘 한 것 같다. 이름이 비노였는비 비오였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 제주도 엄청 많이 와봤지만 이처럼 여유롭고 한가로운 적은 처음이다. 먼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9] 서귀포 한옥 카페 미쁜제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오후에 잠깐 쉴 곳을 찾았다. 미리 봐둔 곳 중에 서귀포 서쪽에 아주 이쁜카페를 인스타에서 보게되었는데 미쁜제과라는 곳이 다. 생긴건 요로코롬 생겼다. 오토바이는 가게 앞에 주차해놓았는데 나말고도 오토바이를 타고온 사람이 2~3명 있었다. 요기가 미쁜제과 내부다. 저 라인으로 되어있는 라이트가 한옥이랑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안에는 이렇게 넓은데 사람은 그만큼 있지가 않았다.. 나는 아싸답게 안쪽에는 점원들이 많아서 바깥에 앉았다.. 여기 채광이 좋더라 이런게 있었지만...난 이런거 안좋아해서 사진만 찍었다.. 이것도 역시 구경만 했다. 사람은 없는거같던데 이거 다 팔리기는 하는걸까. 이건 몇개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먹지않았다. 앗... 고구마빵... 반가워서 살뻔했..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8] 제주순메밀막국수에서 저녁먹기 / 들기름 막국수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서귀포 남서쪽에 머가 먹을만한게 있을까 찾아봤다. 물론 고려 포인트는 혼밥이 가능한지였다, 사실 항상 남쪽에 왔을때는 국수바다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제주 순메밀 막국수 요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길가다 발견한 대왕 귤... 친구를 닮아서 찍어서 보내줬다. 음식점 자체는 은근히 골짜기에 숨어있다. 차나 오토바이 없으면 오기 힘든 곳같고 위치도 애매해서 길가다 들릴만한 곳..? 으로 판단된다. 물론 나는 ....걍 이거 먹으러 여기 깊숙한 곳까지왔다 ㅎㅎ 주차장은 널널하다. 보통 성수기때 다 차는 곳인가..? 경차자리 다 남아서 오토바이 여기다 세워뒀지롱 간판은 머 괜찮게 생겼다. 실내는 이렇다 엄청 크고 자리도 많아, 가게 종업원분들도 다 마스크도 열심히 착용하고 계셨다. 나는 머 생선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7] 대만 예류지질공원과 비슷한 사계해변

    이번에 갈 곳은 사계해안 혹은 사계해변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 주변은 많이 지나다녔는데 한번도 못보고 지나쳤던 곳이라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요즘 보니까 인스타에서 이쁜곳으로 많이 올라오는 곳이더라. 일단 사계해변에 도착하면 대략 이렇다.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으로 가야한다. 멀리 송악산도 보인다. 저기도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가볼까 고민했는데 트래킹 코스더라.. 이날씨에 행군하면 쥬글것 같아서 포기. 초입이라서 그런지 이런 바위가 눈에뛴다. 카페가면 이런.. 겹겹이 벗겨먹는 케익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 지질말고도 해변 자체만 봐도 이쁜 곳이기도 하다. 제주 모든 해변에 사람들이 다 수영중이었던 것 같은데 여긴 신기하게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다. 삼각대 펴놓고 살짝 들어갔다가 나와봤다.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6] 사계해변 앞 카페 헤이브라더 Hey Brother / 문 닫은 원앤온리..

    아침부터 열심히 이동하여 올레 8코스를 거의 다 둘러보았다. 물론.. 스쿠터 타고 야매로 둘러보았지만.. 다음 목적지는 남부지역 대표 카페인 원앤온리였다. 항상 오는 곳이어서 이번에도 갔으나.. 먼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뒤에 산방산은 그대로 멋졌다. 깨알같은 지바겐 발견 ............먼가 안에 사람도 없고.. 노끈으로 못들어가게 되어있다 싶었는데 휴업이었다... 미리 알아보고 올껄 그랬나 ㅠㅠ..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냥 무작정 와서.. ㅋㅋㅋ 주변에서 사진만 찍고 있었다.. 황우치해안도 무슨.. 공사판으로 변해서 완전.. 죽음의 지역이 되어버렸다. 공사판을 서성이며 자리를 뜨 지못하는 사람들.. 바로 원앤온리를 떠나 용머리 해안으로 이동했다. 날씨 보니까 이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패스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5] 대평리 대평포구 / 올레8코스

    쭉 달려와서 대평포구에 도착했다. 먼가 여기 놀게 많다고들 하는데 포구 자체는 엄청 작아보였다. 요기가 대평리! 여기 한달살기하면 액티비티나 이런거 즐기면서 할게 많다고하는데 이날 너무 빨리갔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진 않았다. 이거 머지?! 영국에 있는 세븐시스터즈 같은 느낌이 나는 절벽이 있었다. 먼가 동쪽으로 갈 수록 하늘이 어두워지는 느낌? 아침부터 사람들을 볼 일이 없었는데 여기 듣던대로 이쁜 카페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다. 피자리아? 보니까 여기 맛집인 것 같던데 건물은 둥글둥글하게 이뻤다. 요기 해안따라서 가우디 공원처럼 모자이크 장식이 된 도로가 있다. 먼가.. 근데 깨끗하지가 않은 느낌. 요긴 대평포구 반대편에서 본 모습 어찌저찌해서 대평포구 인증센터 도착 대충 한번 읽어봤다. 저기 멀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