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8코스 거점중에 중문 색달해변이 있었는데, 색달 해변대신 중문 쉬리의 언덕으로가서 색달해변을 내려다보기로 했다. 왜냐면 제주도에 오면 꼭 여기에 방문해야하기 때문!! 제주도에서 가장..좋아하는 여행지다...
중문에 접어드니 롯데호텔을 먼저 마주했다.
원래 이랬었나., 왤케 낯설지 ㅋㅋ
롯데호텔을 지나면 신라호텔을 볼 수 있다. 쉬리의 언덕은 신라호텔 부지안에 있기 때문에 우린 신라호텔 쪽으로 가야한다.
옆에 스위트 호텔인가? 여기도 예전에 한번 와본적 있는 것 같은데 중문 고급 호텔들은 다 가본거 같다. 유일하게 안가본 곳이 하얏트호텔정도?
오토바이는 적당한곳에 주차했다. ㅎㅎ 주차 스트레스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쉬리의 언덕 도착!
주변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이 길을 통과하면 바로 쉬리의 언덕!
요기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쉬리의 언덕은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에 나온 곳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 이주변에서 정삼회담이나 주요 행사도 많이 열려 유명하다.
예전 사진을 보니 .. 앞에 풀들이 없어서 탁 트였었는데.. 요즘엔 풀들이 너무 자라 색달해변이 잘 안보이는게 흠이다ㅏ.
반대편보면 신라호텔 건물이 보인다.
요기서 내려다보면 색달 해변이 보이는데 날씨가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았다. 여기 아침에 와보는건 처음인데 나는 저녁에 오는걸 좋아한다. 왜냐면 색달해변은 파도가 많이 치는데 저녁에오면 저녁 바다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울려 퍼지는데 벤치에 앉아서 듣고있으면 무섭기도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ㅋㅋㅋㅋ 먼가 신기한 감정을 체험 할 수 있어서 좋다. 전에 가족여행왔을 때 동생은 여기서 울기도 했다 ㅋㅋ.. 이유는 없었다고한다.
제발 주위 풀좀 없애줘!!.. 너무 풀이 무성해서 보기가 힘들다. 아래 보니까 서핑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보였다.
이게 그 쉬리의 의자다 앞에 넝쿨이 너무 많아서 뷰는...좋지 않았다.
여기서도 아싸 히키답게 단독샷을 찍어봤는데 머... 멋진사진이 나오진 않았다.
넝쿨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앞이 보이지않아서 아쉬웠다.
담에 올때는 저 넝쿨좀 없어지기를..
아그리고 여기 파도가 정말 많이친다.
보니까 호텔 패키지에 이제 서핑 관련된 것들도 껴서 팔던데 괜찮은 것 같다. 다음 여름에는 나도 서핑을 한번 해보고싶다 ㅋㅋㅋㅋ 제주도 돌면서 서핑하는거 하도 구경했더니 엄청 재밌어보였다.
파도가 엄청 많이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다위에 점들이 다 파도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다.
멀리 요트도 떠있었다.
바로 옆에는 하야트 호텔이 보이는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지 타워크레인이 공사중이고 망치 뚜둘기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이제 볼꺼 다 보고 복귀하는 길. 아침에 보러오시는 커플들이 좀 있었다.
오히려 멀리서보는게 더 좋아보이기도 했다.
다음에는 넝쿨이 엎기를 바라며..
주변에 또 ㅋㅋ 미니 동물원이 있었는데 여기 좀 구경하다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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