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경상도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6] 부산 중앙시장 탐방

    오늘 일정또한 정말 바쁘다 ㅋㅋ..아침에 감천문화마을.. 오후에 흰여울문화마을 탐방후 다시 시내로와서 부산 중앙시장 탐방..! 먼가 구 도심같은 분위기! 2000~2010년대 서울 시장을 보는 것 같았다 오...이렇게 노상에 있는 포차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이 네모난 단지가 중앙시장인것 같았다. 오.. 요즘 서울은 다 공실이고 난리인데 여긴 먼가 상점이 가득한게 신기했다. 시장은 이런식으로 생겼다. 제주도에서 보던 올레시장 이런 느낌이다. 근데 가게들은 많은데 사람은 없었다.. 어떻게 유지되는 거지!? 오토바이들은 왜 이렇게 마구잡이로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의자인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술작품인가? 보고 충격받았다. 후.. 부산은 쉽지 않구나..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5] 산토리니같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탐방 / 해안터널 / 영화기록관

    후...아침부터 빠르게 감천문화마을을 갔다가 이제 다음 목적지로 흰여울문화마을로 이동했다. 자갈치 시장에서 다시 버스 탑승! 차창밖 풍경을 보며 체력을 비축했다. 영도 다리 건너기전 찍은사진이다. 먼가 구름이 심상치 않았는데 비만 안오길 바랬다. 벌써 영도 도착..! 금방온다. 일단 저 밑으로 내려가야할 것 같다. 오우 쒸엣..! 배들 좋아하는데 엄청 큰 배들이 바다에 다 둥둥 떠있다니.! 아래에는 인스타에서 봤던 파란 도로가 보인다. 우측은.. 먹구름이 끼었군.. 빨리 도망오길 잘했어.. 여기 온 이상 저기 볼일은 없어서 다행이다 ㅎㅎ 나는 이 맑은 쪽만 보면돼~ 송도를 잇는 남항대교가 보인다. 저 지어지고 있는 높은 건물 3채는 현대 힐스테이트 건물이었던 것 같다. 오케이. 이 절벽 위로 쭉가서 끝에..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4] 감천문화마을 여행 / 어린왕자 동상

    오늘이 3일차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천문화마을로 떠났다. 사실. 이번 여행중 가장 오고싶던 곳이었다. 항상 부산 여행갔다온 사람들보면 어린왕자하고 같이 사진을 찍던데 그 곳에 가보고싶었기 때문이다. 가는법은 간단하다 일단 자갈치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간다음에 자갈치역에서 서구2-2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자갈치역 도착! 먼가 2005~10 서울을 보는 것 같다. 감천문화마을로 올라가는 버스에서 찍은사진.. 먼가.. 산에 나무대신 건물이 빼곡하다.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 벌써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 거리다가. 왠지 저기 먼가 눈에띄는게 있어서 저쪽으로 걸었다. 아 여기가 감천문화마을이구나..! 요런 사진 찍는데 사람없는게 좋았다 ㅎㅎ 젓깃줄만 없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꺼같..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3] 광안리 해수욕장 야경구경

    후...오후에 장산등산갔다가 백스코역까지 갔으나..위생상태가 안좋을 것 같아 밥도 못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왔다. 오전에도 봤지만 저녁의 야경도 보고싶었다. 광안리 도착!! 해변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래 배들이 많이 있었따. 좌측 빌딩들, 빛들이 해수면에 미치는게 멋있었다. 곧 카메라 하나 장만해야지 살짝 쌀쌀했나? 그치만 앉아서 풍경 감상을 했다. 다리 색상은 이렇게 바뀐다 제발 저 빛 번짐좀 없애고싶어.. 의외로 사진찍으니까 밋밋하다.. 갯벌에도 빛이.. 보니까 광안대교 아래 보트에서 폭죽도 쏜당.. 걍보면 폭파하는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문구도 지나간다 아.. 유치 성공이 아니라 유치를 기원하는거였구나.. 광안대교 별거 없었다. 오늘밥도 못먹고 가마로로 마무리... .....맛없었다..후..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2] 일몰 명소 장산 등산 / 동국아파트 최단경로 30분 트래킹 코스

    이번 여행중 가장 메인 콘텐츠로 꼽히는 장산 등산! .. 본인은 등산을 머 병적으로 매주 하거나 그런건 아닌편이다. 또, 등산을 못하는 편도 아니다. 하러 가는건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막상 가면 잘하는 스타일... 머..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사진찍는걸 좋아하기때문에 그런 곳이 있으면 찾아서 가는 편이다. 부산 여행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부산에 하도 산도 많고 하다보니, 어떤 산을 올라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더라,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꽤 높은 산으로 꼽히는 장산을 등산해보았다. 장산 높이는 634m .. 숙소가 있던 해운대 시가지가 해변에 위치해 있다보니, 실제 올라가야하는 높이도 저정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단 등산 코스를 찾아보니...보통 대천공원 등산코스를 이용하..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1] 광안리 하나돈까스

    광안리 맛집 돈까스집을 갔다가 웨이팅 수십명을 보고 도망쳐온곳.. 광안리역 가는길에 있는 돈까스집이다. 간판이 맘에들어서 들어왔다. 한자여서 가게 이름도 못읽을 뻔했는데 다행히 밑에 한글로 써져있더라 ㅎㅎ.. 설마 저것도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는 아니겠지..했는데 다행히 한글 "하나"였다 ㅎㅎ 메뉴는 머 이렇다.. 엄청 많이 팔고있는데 나는 걍 돈까스 정식을 먹었다. 이름이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돈까스와 모밀이 나온다. 맛은 딱 돈까스집 같았다. 머 나쁘진 않았다. 이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서 놀랐다..후..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0] 해운대/동백섬에서 광안리해수욕장 까지

    아침일찍 기상해서 날씨가 좋길래 해운대 해수욕장부터 둘러보기로했다. 어제 비오고 그 난리를 치더니. 오늘은 아주 쨍쨍했다. 달맞이고개쪽도 훤히 보이는 날씨 해수욕장을 따라서 동백섬쪽으로 걷고있는데 멀리 보니까 대마도가 보였다. 가운데 희미한 라인이 대마도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쪽 모습, 먼가 좌측 갈색건물이 안어울린다. 수중방파제때문인지 해수욕장앞은 엄청 잔잔하다. 서해만 봐서그런가 먼가 바다가 점점 맑아지는 느낌이다. 부산바다도 원래 이렇게 맑았나 생각이 들었다. 동백섬쪽에 이 출렁다리도 없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첨봤다. 이렇게 투명한 구간옫있는데 너무 스크레치가 많아서 봐도 아무것도 안보였다. 바다 전체가 잔잔했다. 동백섬에 자리 잡고있는 웨스틴조선호텔 마리나베이쪽에 위치한 벤치.. 201..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9] 카페 해운대 1994 / 간단한 생맥주 한잔

    오늘 부산 처음 도착해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너무 허기져서 숙소 복귀하기전에 카페에 들렸다. 간단하게 크로플을 시켰는데 맥주도 팔길래 한잔 같이 시켰다. 카페 내부는 꽤 넓다 요기 안쪽까지 자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내가 시킨 크로플과 맥주... 머 만원 이하로 시원한 맥주 세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