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충청도

    [태안 당일치기 여행] 커피 인터뷰 파도리 / 해질녘 노을 맛집 카페

    이번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커피 인터뷰 파도리!! 아무 생각없이 간 곳이었는데 색감이 아주 예쁜 곳이었다. 주차는 주변에 아무대나 대면 된다. 카페 건물은 이렇게 아담하게 생겼는데 들어가면 은근 크다. 서해바다쪽을 향해있기 떄문에 낙조가 굉장히 멋진 곳이다. 안은 이렇게 시원한 통창으로 이루어져있고, 안에는 녹색 식물들이 빈공간을 채우고 있다. 한 4월 초에 갔었는데 이때 바깥이 매우 추웠다. 일단 안에서 해가 질떄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해가 거의 다 져 가는데 해질떄의 컬러를 건물에 반영한게 이 카페가 아닐까 싶다. 여러 카페를 가보았지만 이런 붉은 모래느낌의 건물은 한곳도 없었는데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줬다. 아주 고급스러운 레드우드 같은 느낌... 해질녘이 되니 일몰을 보러온 사람들이 ..

    [태안 당일치기 여행] 신두리 해안 사구 / 이국적인 사막지형!

    서산에서 수선화축제를 갔다가 다음으로 들린곳은 주변?에 있는 시두리 해안사구다. 찾아보니 한국의 사막지형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하던데 일단 사진을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방문했다. 해안사구 앞은 이렇게 생겼다. 먼가 노잼일것 같은 주변 분위기... 오.. 개방시간은 찾아보지 않고 왔는데 다행히 끝날때쯤 잘 맞춰서 왔다. 오후에 오는사람들은 꼭 시간을 확인해야한다. 차는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대고 들어오면 된다. 나는 입구에서 직진 안하고 바로 우측 갔다. 보니까 우측으로 가면 제일먼저 해안사구를 볼 수 있다. 빨리 보고싶은사람은 우측길로 가면 된다. 주변에 이런 풍경만 있어서 사막은 언제나오징... 햇다.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천연기념물 석판이..! 빨리 보고싶다고! 끝까지오면 좌회전..

    [서산 당일치기 여행] 여미리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

    날씨가 풀리기 시작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서사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다. 어디서 다들 듣고 왔는지 차들이 겁나 많았다. 일단 차타고 여기주변까지 진입하는것 자체가 너무 오래걸려서 나는 외각에 미리 대놓고 걸어서왔는데 역시 걸어서 들어오는게 더 빨랐다... 내 앞에있던 차는 아직도 저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선화 축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별로.. 좋진 않았다. 일단 입장료가 7000원이다. 두명 하면 1.4만원...! 본거에 비해서 입장료는 비사싸다고 생각된다. ㅠㅠ.. 한 20분 둘러보고 나갔기 때문이다.. 입장하면 딱 요기가 나타난다. 저기 집 뒤에 있는곳이 수선화들이 피어있는 곳이다. 수선화가 많이 있기는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편안히 보지 못하는..

    [제천/단양 여행#13] 짜장면 맛집 송학반점

    제천 단양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송학반점!! 집가면서 머 먹을게 있나 찾다가 요길 가보기로 했다. 송학반점은 제천 시내에 위치해있다. 불행하게도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대충 주변에 차대놓고 걸어가는 중 사진의 좌측의 도로로 진입하면 송학반점이 나온다. 요기가 바로 송학반점..! 보니까 역사가 있는 음식점이었다. 건물 외부랑 식당 내부가 좀 허름하긴 한데 한번 맛을 봐보자. 메뉴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의 짜장면이 5000원 이라니..! 2022 년 물가치고는 굉장히 싼편이다.. 서울에서 배달로 중국음식 시키면 몇만원은 드는데 말이다. 식당 전용으로 나오는 젓가락..! 오랜만에 봐서 놀랐다. 무슨 차였는데 맛은 까먹었다. 나쁜 기억이 없는거보니 괜찮았던듯...

    [제천/단양 여행#12] 얼어버린 남한강의 도담삼봉

    이제 집가는길..! 복귀 길에 간단히 들린곳은 도담삼봉..! 주차장 : 3,000원 의외로....주차요금을 받는다...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머.. 관광지 관리비라고 생각하고 일단 주차.. 이거시...! 바로 도담삼봉...! 먼가 역동적이고 재밌는 그런 곳은 아니다... 그저..! 남한강에 이런 산봉우리가 세개 있는 곳...! 얼어버린 겨울의 남한강위에 솟아있는 도담삼봉..! 먼가 정적인 그런 분위기가 있을것 같아 가는길에 잠깐 들려보았다. 머 나쁘진 않았다. 추웠던 것만 제외하면은 ㅎㅎ 우리말고.. 관광객은 없었다...ㅠ

    [제천/단양 여행#11]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카페산

    이번에 가볼 곳은 산꼭대기 페러글라이딩 활공장 옆에 위치한 카페산 이라는 카페다. 오는길은 상당히 복잡하다... 경사가 매우 심한대... 차 두대가 못지나다니는 너비의 도로다... 위에서 차가 내려오면 어쩌지..조마조마 하면서 올라갔다. 꼭대기는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할 공간은 충분하다. 주차하고 바로 카페로 이동..! 요기가 카페랑 맞닿아있는 활공장이다. 실제로 저기서 페러글라이딩 활공을 하고 있어서 출발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요론식으로 페러글라이더를 펼치는 모습부터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올라온 경사만큼 고도가 꽤나 높다. 앞에 거슬리는거 없이 단양군 일대가 다 내려다 보인다. 카페안은 이렇다. 딱히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카페가 아주 이뻤다. 음료 뿐만아니라 디저트도 같이 ..

    [제천/단양 여행#10]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과 이끼터널을 지나 도착한 곳 만천하 스카이워크..! 이름처럼.. 만천하가..내려다보이는.. 그런 곳인가 보다.. 주차장은 만점이다. 굉장히 넓어서 아무데나 대면 된다. 종합안내도에 대충 머 써져있는데 딱 생각한대로 써져있다. 몰랐는데 알파인 코스터도 탈 수 있나보다. 누가 타나 했는데 계속 누군가는 타고 계시더라. 요기에 만천하 스카이워크 말고도 짚와이어, 알파인 코스터를 탈 수 있었다. 짚와이어는 재밌어보였는데 마음의 준비 없이 와서 pass... 입장료 2인 기준 6,000원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으로 굉장히 싼 편이다. 입장료를 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데려다줄 관광버스에 탑승한다. 탑승후 바로 출발한다. 군대있을때 파견이 올라가는 느낌으로 경사가 꽤 가파른 산을 올라간다. 가..

    [제천/단양 여행#9] 수양개 빛 터널 / 이끼 터널

    다음 목적지는 수양개 빛 터널과 이끼터널이다. 물론 여길 볼려고 굳이 찾아온 것은 아니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길에 있어서 한번 지나봤다. 수양개 빛 터널 일단 수양개 빛 터널이랑 이끼 터널이랑 같은 도로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따라서 두개 동시에 지날 수 있다. 다만, 요기가 일방통행이라 저렇게 요원이 트래픽 컨트롤을 해준다. 빛 터널은.. 머 진짜 별거없다.. 그냥 저런 LED 통로를 지나는게 다라.... 제발 여길 보기위해 따로 오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이끼 터널 사실..수양개 빛 터널보다 오히려 여기 이끼터널이 더 나은편이었다. 겨울이라그런지 이끼가 그렇게 푸릇하게 올라오진 않았으나 어느정도 녹색끼를 비추고 있었다. 요기도 관람시간 한 1분... 지나가면서 볼만한 곳으로 생각된다. 옆에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