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4월 휴가#7] 경주 여행 - 유채꽃밭과 호수가 보이는 카페 바실라
불국사 여행을 마치고 바로 앞에있는 바실라라는 카페를 찾았다. 보니까 인스타치면 꼭 나오는 곳이더라. 외관은 이렇다 주차장은 그렇게 크진 않아도 작게나마 여기저기 산개되어있는데 주말에가면 온통 차로 꽉차이었어서 주차하기가 힘들다. 근데 머.. 대충 돌아다니다보면 주차는 다 하더라.. 카페 바로 앞은 이렇게 유채꽃밭이 있고 경주스러운 장식품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이런거..? 이거보고 엄청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거 국사책 표지였나.. 기억이 안난다. 사회책이었나.. 유채꽃밭이 있는것도 좋은데 앞에 푸른 호수까지 있어 카페계의 명당이지 않을까싶다. 유채꽃밭을 안가더라도 여기서 그냥 이거 보면서 커피마시기 정말 좋은 카페다. 내부엔 이렇게 한국적인 미를 살린 작은 연못이 있다. 살짝 일본스럽기도 하다..
[4월 휴가#6] 경주 여행 - 불국사 / 겹벚꽃 군락지 / 석가탑 / 다보탑 / 청운교 / 백운교
다음 목적지는 불국사다. 그리고 4월에 방문하면 불국사 앞에 겹벚꽃 군락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철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불국사 주변을 가면 차가 진짜 너무 많다... 겨우겨우 주차를 끝내고 불국사로 입장. 이게 겹벚꽃이다. 발음도 어렵고 타자로 치는것도 어렵다.. 빈 커피잔과 함께.. 대충 나무 몇개 있고 끝날줄 알았는데 군락이 꽤나 컸다. 안뇽...겹벚꽃... 불국사 도착 어릴때부터 많이 왔었는데 성인되고는 한번도 안와봐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국말고는 못읽겠다. 팔이 무거워보이는 나무 연못 색은 영... 이날 날씨가 쨍했당 드디어 불국사 랜드마크인 청운교와 백운교다. 일제강점기때만해도 저 다리들이 무너질 위기에 쳐했었는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수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요기 단청이 먼가 알이..
[4월 휴가#5] 포항 여행 - 곤륜산 활공장
다음 목적지는 포항 곤륜산 활공장이다. 여기 원레 페러글라이딩하는 활공장인데 인스타에 보니까 그냥 경치가 좋아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곤륜산을 찍고 오면 아래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는데 차는 여기다가 그냥 대두면 된다. 근데 자리가 좀 협소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쭈욱 걸어준다. 길은 쉽다. 정상에 다다를쯤에는 좀 가파라지는데 딱 힘들어질때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다 한컷.. 이때.. 우린 정상에 바람이 그렇게 쎌줄 모르고 스타벅스 체어를 들고 올라갔다.....(올라가서 피지도 못하고 아령마냥 들고올라갔다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불어...) 정상에서의 풍경은 이렇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드디어 정상!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싣고 올 수 있게 차량 진입로가 ..
[4월 휴가#4] 포항 여행 - 오션뷰 숙소 힐링턴펜션 / 패밀리 더블 / 힐링턴콘도
포항에서 숙소는 힐링턴콘도로 정했다. 이때 성수기였는지 가격대비 마땅한곳이 없어서 요길로 정했다. 결제는 약 20만원.. 이돈이면 해변에 있는 오션뷰 펜션 이런데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ㅠㅠ 숙소가 없어서 겨우 여기라도 잡았다. 객실도 나름 오션뷰였다. 패밀리를 예약했는데 굳이 패밀리를 한 이유가 이 객실이 가장 뷰가 좋아서였다 ㅎㅎ.. 화장실은 이렇다. 걍 깔끔했던 편 이렇게 주변이 뻥 뚫린 오션뷰를 자랑한다. 다만,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ㅠ 간단한 취사도 할 수 있었는데 요리는 해먹지 않았따. 딱 테이블이 창가에 있어서 아침에 머 먹기 좋았다. 주방은 협소하긴한데 머 없는거보단 낫다 냉장고랑 커피포트 이런것도 있다. 문을나와 객실 바깥을 보면 이런 복도가 있다. 은근 사람..
[나들이] 강원도 정선 민둥산에서 새해일출보기 / 당일치기 야간등산 / 별사진 찍기 / 태백산맥
2022년 새해 첫날 할일은 바로 일출보기!! 여디서 볼지 고민하다가 동해랑 수도권 근교도 많이 가본거 같아 태백쪽으로 가면어떨까 찾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멋진곳을 발견했다. 이름은 바로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이다. 이름은 먼가 동네 뒷산같지만 멋진 곳이었다. 민둥산은 서울에서 약 220km가 떨어져있고 약 2시간 반 거리에 있다. 일단 일출이 7시 30분정도였는데 우리는 BENT인 약 7시 이전에 정상에 도착하고 싶었다. 편도 민둥산 정상까지 편도 1시간 반 ~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니 5시에는 출발해야했다. 그럼...! 적어도 서울에서 새벽 두시에 출발해야한다는건데...! 그럼 너무 힘들것 같았다. 그래서..! 걍 서울 시내 교통체증이 사라지는 12월 31일 22:00 시경에 출발해서 1월 1일 자..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20] 집으로 복귀 / 비행기 밖 하늘 풍경 / 빛내림 현상
드디어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날..! 3박 4일동안 아주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다. 해운대 역으로 향하는 길 오늘도 사람이 많지 않구나.. 김해국제공항도착.. 요기도 사람이 몇 없었다. 오늘도 비행기 혼자탔으면 하는 바람.. 내가 타려던게 에어서울꺼였나 RS984? 가장 좋아하는자리 날개자리 안착 자려고하는데 ... 이상하게 잠이 잘 안왔다.. 헛.. 그런데 창밖을 보니... 멋진 형상이...! 내 위에는 엄청 짙은 구름이있는데 저긴 뻥 뚫린 공간으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이런 광경이 펼쳐졌다.. 비행기 수십번도 더타봤지만 이렇게 멋진 구름위 풍경은 처음봤다. 눈으로 직접 보느랴, 사진 찍느랴 너무 바빴다. 위에 구름까지 더 개었으면 좋았을텐데. 이게 제일 잘 찍힌 것 같다. 구름 위에도 ..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9] 해운대 해리단길 일식 카레집 카가와식당
드디어 오늘 부산여행이 끝나는 마지막날~ 밥먹는걸 마지막으로 하고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3박4일동안 묵었던 호텔, 엄청 싼맛에 잘 있었던 것 같다. 호텔로비..빠이.. 아침에 나와보니 비가왔더라, 다행히 갈때 안와서 다행이다. 카가와식당 도착..! 해운대역에서 한10분 걸으면 나온다. 아침에 거의 오픈할때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내가시킨건 카가와 밀푀유카츠카레를 시켰다. 거기다가 머 계란같은것도 시켰는데 실패였다. 그리고 밀푀유 이것도... 안에 고기가 좀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엄청 뻑뻑한 고기여서...머.. 별로였다...개인적으론 딱히..맛은 없었음... 다만 머 양은 많아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홍대에서 이거 비슷한거 먹었던게 있는데 그건 엄청 부드러웠었는데 그 가게가 생각나 비교됐다. 가격..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8] 황령산 봉수대 야경 명소 / 황령산레포츠공원 등산 코스
아마 이번 부산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아닐까 싶다. 어제 장산도 등산하고 오늘 황령산도 등산하고..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다른사람들은 보통 황령산 정상까지 차타고 올라간다고하던데.. 나는 뚜벅이기 때문에 손수 걸어서 올라갔다 ㅎㅎ... 내가 등산할 코스는 바로 황령산 레포츠 공원을 통한 등산코스다. 일단 전포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려했더니.. 머 저기까지 가는 건 없는 것 같더라. 그래서 걍 전포역에서 레포츠공원까지 걸어가기로했다. 머.. 어차피 석양보려고 시간 맞춰갈것도 아니고 야경보러 갈 것이기 때문에 걷다보니 어느새 서면 아이파크까지 왔다. 여기까진 평지였는데 앞으로 경사로를 올라가야하나보다. 신호등 기다리는 즁.. 걷다보니 황령산 레포츠공원 초입에 도착했다. 으악... 초입은 진짜 말그대로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