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9] 카페 해운대 1994 / 간단한 생맥주 한잔
오늘 부산 처음 도착해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너무 허기져서 숙소 복귀하기전에 카페에 들렸다. 간단하게 크로플을 시켰는데 맥주도 팔길래 한잔 같이 시켰다. 카페 내부는 꽤 넓다 요기 안쪽까지 자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내가 시킨 크로플과 맥주... 머 만원 이하로 시원한 맥주 세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8]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몰/야경 감상
하루일정이 거의 다 끝났다. 부산도착한 오늘 최종 일정은 해운대 해변에서 일몰과 야경보기! 다행히 청사포에서 놀다가 시간맞춰서 해변에도착..!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대충 아무데나 자리를 잡았다. 보니까 나처럼.. 딱 앚아서 경치보러 오신분들이 많았다. 아침에 봤을땐 밋밋했는데 측광을 받으니 먼가 디테일이 살아나 보인다. 사진찍으려고 삼각대를 설치했는데 금방 해가 건물뒤로 숨어버렸다 ㅠ 핵폭발 감상샷 이게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사진같다. 세로로 찍었는데 바다에 발자국ㅇ ㅣ 너무 많아.. 이게 뭐라고 자꾸 찍게된다 해가 다 넘어갔다 하늘이 더 빨게지길 기다렸지만 빨개지진 않았다 ㅠ 노을은 이제 다봤고 잠깐 저녁먹으러 국밥집으로 이동했다. 길가다 해운대 전통시장 도착..! 2013년도였나... 해운대에서..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7] 청사포 몽돌해변 / 해변길 산책
청사포에서 해운대로 복귀하는길에 봤던것을들 포스팅해본다. 길가다 발견한...! 바위로 위장한....! 벙커..? 뭘까.. 나무를 주의하라는 걸까? 커닝시티 같은 느낌이 난다. 동해안처럼 소나무들도 많았다. 무서운 장승들 엇..! 길가다 신기한 해변이 있어서 내려가보기로했다. 이 해변 이름은 몽돌해변이라고 한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진짜 동그란 돌맹이들로 가득차있는 해변이었다. 돌맹이 하나하나가 엄청 크다. 갤럭시s3 처럼 생긴 돌맹이들이 많은곳. 삼각대 펼치고 한 5분 쉬었다 나무조심! 몽돌해변에서 나오니 해가 지려고한다. 남향이어서 노을은 못볼줄 알았는데 보게됐다. 요기 묘목들이 귀엽다.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다시 복귀하는거 꽤나 오래걸렸던거 같다. ㅋㅋ 오래 라기보단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다.. 우주선..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6]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해운대 해변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고 다음 목적지로 향할 곳은 바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가는 것이다. 해운대 해변 끝에서 달맞이길 가는 길쪽쯤으로 오면 미포 방파제가있고 작은 고깃배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골목길들이 있는데 지도에서 해변열차만 찍고 이동하면 된다. 이런 길을 골목길들이 많은데 그냥 자기가 서있는곳에서 어디로 가든 해변열차는 나오니 아무데나 가면 된다. 미포정거장 도착..! 나는 해변열차만 이용했다. 그리고 나는...>! 자유이용권 대인을 샀는데 괜히샀다... 그냥 1회용 대인만 사도 충분하다. 왜냐면.. 나는 끝까지가서 올때는 걸어올꺼거든..! 만약 나처럼 갈때만타고 올때 걸어올 사람들은 1회용만 사길 바란다. 잘못산 티켓... 흠... 지정좌석제가 아닌 것..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5]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체크아웃 후 약간 여유가 생겼다. 기존에 계획했던 것 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해운대 해변 산책을 했다. 해운대 도착. 숙소가 바로 앞이라 한 5분만에 도착한 것 같다. 아까까지 소나기 내리고 난리가나서 날씨 걱정을 했는데 쉬고 나오니까 날씨가 확 개었다. 왼쪽에 우유곽 같이 생긴건 머지 해운대 랜드마크 LCT 믓지다. 전에 조선호텔 외관이 저게 아니었던거같은데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미역 ..같은애 발견.. 불과 몇주전 제주도에선 어떤 해변이던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요긴 아무도 안놀고있었다. 전에 왔을땐 저 등표가 없었던거같은데 ..! 새로 생겨있었다.. 너무 옛날에 온탓인가... 마린시티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보였다. 동백섬도 그대로인거 같고.. 이거 조형등표 설명있어서 찍었는데, 왜 이렇..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4] 해운대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 스탠다드 더블 / 가성비 숙소
국밥먹고 이제 좀 힘들어서 체크인 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동안 묵을 숙소는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이다 제주도 게하가 썩 편하지 않았던 탓에 이번에 호텔로 잡았다. 머 .. .돈도 버는데 이럴때 써야지... 3박에 13.5만원 정도 1박에 4.5만원 정도이다. 혼자자기엔 좀 비싼가 싶지만 숙소 한 100개 넘게 뒤져보니 여기가 제일 가성비 극강이었다. 이때 시간이 두시였다. 체크인 세신대 할게없어서 혹시 얼리체크인돼나? 해서 전화해보니 된단다 하하 개꿀 저기 멀리 중간에 보이는 밋밋한 건물리 엠버서더 호텔이다. 해운대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다 죠기가 바로 해운대다.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위치다. 호텔 도착. 머 수영장 당연히 없고 헬스장은 있었다. 룸을 받았다 나는 1802호다. 키는 비지니스 호..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3] 밀양순대돼지국밥 감자탕 /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해운대로 복귀하는 중에 소나기가 내려버렸다.. 흠 .. 날씨운이 이렇게 안따라준다고? 불행중다행으로 도착하니 비가 그치긴 했다. 예전에비해 신기한 건물이 많이 생겼다. 저 건물이 가장 눈에띄었는데 먼가했더니 카페같았다 부산왔으면 국밥은 먹어야한다고..해서.. 머 가장 스탠다드하고 무난하고 유명하다는 국밥집에 왔다. 메뉴는 머 9천원정도...3년전에 조마루에서 7천원주고 먹었던거같은데 엄청 비싸구나... 밑반찬은 이렇다. 국수도 준다. 이건 좋았다. 9천원.. 국밥 등장..! 다데기를 풀어줬다. 맛은 그냥 쏘쏘... 머 존맛탱 이정돈 아니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도 와서 감자탕을 먹었는데 이것도 쏘쏘... 딱 무난한 음식을 먹고싶다면 여기로 오면 된다. 그리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점이 있다. 저녁에..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2] 해동 용궁사 탐방 / 볼 것이..많다..!
해운대 도착하자마자 갈곳은 바로 용궁사..! 숙소가 있는 거점인 해운대에서 가장 먼 곳 부터 돌아보기로 했다. 해운대역에서 나오자마자 중앙도로에있는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1001번이나 해운대구9 번이 지나다니는데 나는 1001번이 바로와서 탔다. 해운대역에서 출발 용궁사에 거의 다 오니 요기에 머 루지랑, 롯데월드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사람 겁나 많아서 반대편 도로는 구냥 멈춰있었다. 저기 살짝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일 있는 곳이 롯데월드고 우측 신호등 기둥뒤에 엄청 높은 구조물이 루지타는 곳인데 지금은 거의 저거 타러 많이 오셨더라. 롯데월드 탑이 살짝 보인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우측에 해동 용궁사로 가는 길이있다. 살짝 오르막인데 햇빛이 강렬해서 제주도때 화상입은게 생각났다. 용궁사... 바람의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