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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8코스 거점중에 중문 색달해변이 있었는데, 색달 해변대신 중문 쉬리의 언덕으로가서 색달해변을 내려다보기로 했다. 왜냐면 제주도에 오면 꼭 여기에 방문해야하기 때문!! 제주도에서 가장..좋아하는 여행지다...

중문에 접어드니 롯데호텔을 먼저 마주했다.

원래 이랬었나., 왤케 낯설지 ㅋㅋ

롯데호텔을 지나면 신라호텔을 볼 수 있다. 쉬리의 언덕은 신라호텔 부지안에 있기 때문에 우린 신라호텔 쪽으로 가야한다.

옆에 스위트 호텔인가? 여기도 예전에 한번 와본적 있는 것 같은데 중문 고급 호텔들은 다 가본거 같다. 유일하게 안가본 곳이 하얏트호텔정도?

오토바이는 적당한곳에 주차했다. ㅎㅎ 주차 스트레스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쉬리의 언덕 도착!

주변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이 길을 통과하면 바로 쉬리의 언덕!

 

요기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쉬리의 언덕은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에 나온 곳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 이주변에서 정삼회담이나 주요 행사도 많이 열려 유명하다.

예전 사진을 보니 .. 앞에 풀들이 없어서 탁 트였었는데.. 요즘엔 풀들이 너무 자라 색달해변이 잘 안보이는게 흠이다ㅏ.

반대편보면 신라호텔 건물이 보인다.

요기서 내려다보면 색달 해변이 보이는데 날씨가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았다. 여기 아침에 와보는건 처음인데 나는 저녁에 오는걸 좋아한다. 왜냐면 색달해변은 파도가 많이 치는데 저녁에오면 저녁 바다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울려 퍼지는데 벤치에 앉아서 듣고있으면 무섭기도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ㅋㅋㅋㅋ 먼가 신기한 감정을 체험 할 수 있어서 좋다. 전에 가족여행왔을 때 동생은 여기서 울기도 했다 ㅋㅋ.. 이유는 없었다고한다.

제발 주위 풀좀 없애줘!!.. 너무 풀이 무성해서 보기가 힘들다. 아래 보니까 서핑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보였다.

이게 그 쉬리의 의자다 앞에 넝쿨이 너무 많아서 뷰는...좋지 않았다.

여기서도 아싸 히키답게 단독샷을 찍어봤는데 머... 멋진사진이 나오진 않았다.

넝쿨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앞이 보이지않아서 아쉬웠다.

담에 올때는 저 넝쿨좀 없어지기를..

아그리고 여기 파도가 정말 많이친다.

보니까 호텔 패키지에 이제 서핑 관련된 것들도 껴서 팔던데 괜찮은 것 같다. 다음 여름에는 나도 서핑을 한번 해보고싶다 ㅋㅋㅋㅋ 제주도 돌면서 서핑하는거 하도 구경했더니 엄청 재밌어보였다.

파도가 엄청 많이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다위에 점들이 다 파도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다.

멀리 요트도 떠있었다.

바로 옆에는 하야트 호텔이 보이는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지 타워크레인이 공사중이고 망치 뚜둘기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이제 볼꺼 다 보고 복귀하는 길. 아침에 보러오시는 커플들이 좀 있었다.

오히려 멀리서보는게 더 좋아보이기도 했다.

다음에는 넝쿨이 엎기를 바라며..

주변에 또 ㅋㅋ 미니 동물원이 있었는데 여기 좀 구경하다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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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착해서 10군데나 돌아다니고 이제 좀 지친 것 같다 ㅋㅋ.. 왜 혼자온건데도 이렇게 일정을 빡빡하게 짠걸까 ㅋㅋㅋ..

서귀포에 위치한 백패커스홈. 여행오기전에 진짜 게스트하우스 다들 상태가 안좋아서 한 6시간동안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그래도 가장 평이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였다. 머 살펴보니까 진짜 그런 것 같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맞다 좋았다. 내용은 아래에서 풀어보겠다.

일단 나는 2.4만원 주고 에약을 했다. 솔직히 이미 갔다온 입장에서 말하면 여기 개꿀이니까..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잡는 분들은 여기서 자는것을 추천한다. 광고 그딴거 없다 내 블로그보면 알겠지만 맘에 안드는 곳은 직설적으로 까고 칭찬하는 곳은 몇 없다. 하지만 여긴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일단 게스트 하우스 고르는 기준이 1인 3만원은 넘지말자라는 규칙을 정하고 알아본거였는데 여긴 1박2.4만원이었다. 근데 맥주도 준다. 생맥주 진짜 제일 싸게 잡아서 4000원이라고 잡으면 2만원인데 여기서 조식도 준다. 조식 5000원만 잡아도 실제 잠자는데 1.5만원정도라는건데 엄청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오토바이/스쿠터 주차

아 ㅋㅋ 진짜 오토바이 주차때문에 좀 애먹었다. ㅋㅋㅋㅋ 첨에 일단 카운터로 가기전에 대충 골목같은데가 대놨었다.

백패커스홈 검색하면 위 건물도 나오는데 아래 빨간 박스친 건물도 백패커스홈이다. 카운터도 아래 건물에 있다. 그 건물 7시 방향에 모퉁이에 오토바이 댈만한 곳이 있어서 일단 대놨었다. 건물 주차장에는 차량만 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여기다 대놓고 카운터로 가서보니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단다. 그래서 설명을 받았는데 구두로 설명받은지라... 정확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두번째로 갔던 곳.. 저 왼쪽에 빨간 박스친 곳... 결론적으로 저긴 다른 호텔 주차장이었다..

여기 잠깐 대놨다가... 카운터로가니 거기가 아니란다... 후....그래서 다시 설명을 받고 다시 갔다.

두 번째로 간 곳... ㅋㅋㅋ 그 지도엔 올레스테이라고 되어있고, 건물 간판을 보면 여행자쉼터? 센터? 머 거기였는데 살짝 필로티로 주차장 같이 생긴 곳이 있다. 아..! 여기랑 제휴가 되어있구나!! 하고 여기구나 하고 댔다.

짜잔~~.. 여기다 댔는데... 또 여기가 아니었다.. ㅜㅜ... 아니 갠적으로 길치는 절대 아닌데.. 설명을 잘 못이해한건지.. 또 여기가 아니란다.

결국 여기였다...여기 오토바이 주차장인데 차량이 들어가있어서 발견 못했던거다...ㅠㅠ 차 뒤에 오토바이 주차장이라고 되어있긴 하다.

결국... 설명받은 곳은 여기였다... 담에 구두로 설명하는 것보다 약도로 설명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 머 .. 나만 잘 못알아 들은건가 ㅋㅋㅋ..

이게 다음날 아침 모습인데 저기 옆에 가스통 옆이구나만 외우면 된다.

뒷면에 보면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라고 써져있는데 차에 가려서 못봤다 ㅠ

체크인

우여곡절 끝에 오토바이 주차를 마치고...체크인을 하러 가보자 ㅋㅋ....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게스트하우스? 라고 생각해서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고층 건물이라서 놀랐다... 보아하니 예전 모텔 or 호텔로 사용하던 건물을 게스트하우스로 바꿔서 영업중인 것 같았다.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다.

머 이런거 한번 읽어보란다. 사실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이었기 때문에 어?! 이런건 없었다.

아 그리고 나는 하루종일 땀흘려서 세탁을 맡겼다. 빨고 건조까지 각 2000원씩 총 4000원을 내고 이용했다. 저거 돌리는 동안 밖에 나가서 놀다가 왔다. 다음날 이용했던 게스트하우스는 저 세탁해주는게 없었는데 여기는 되니, 필요한 사람은 요긴하게 이용하도록 해보자.

그리고 카운터 스탭분도 엄청 착하셨다. 먼가 딱, 카운터 업무만 보는 사람이아닌 엄청 인터랙티브한 소통이 가능한 그럼 사람이었다. 간단하게 아이스브레이킹 같은 대화 몇마디도 나누고. ㅋㅋㅋ 포스팅용 사진 찍으려고 우물쭈물 하니까 ㅋㅋ 사진 찍으셔도 된다고. 먼가 속마음을 먼저 읽고 대응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열쇠가 따로 있지는 않고 도어락을 손바닥으로 쓸면 번호가 나타나는데 번호를 누르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들어가서 벽면에 키가 안꼽혀있으면 키를 꼽으라고 한다. 아마 이부분이 예전에 모텔로 이용했던 흔적이 아닌가 싶다.

일단 방은 204호에 1번 배드로 배정 받았다. 비밀번호가 적인 종이와 맥주 교환권 그리고 수건 하나를 받았다. 다행히 수건에서 머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그런건 없었다. 다른 게스트 하우스후기를 보니까 수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ㅋㅋㅋ 혹시나 맡아봤는데 머 별거 없었다.

아그리고 ㅋㅋㅋ 저 호실이랑 비밀번호 적인 종이도, 뭔가 그냥 종이에 대충 인쇄된게 아니고 저런 종이 안에 먼가 이것저것 정보들이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있어서 기념품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그런 종이라 오.. 비록 2.4만원짜리 게스트하우스인데 상당히 신경썻구나 느낄 수 있었다.

동일하게 맥주쿠폰도 저렇게 아기자기하게 코팅되어있는 종이로 주시는데 ㅋㅋㅋ저것도 엄청 괜찮았다.

 

건물은 상당히 크고 높다. 라운지하고 루프탑은 코로나로인해 폐쇄되어있다고 한다. 머 열려있으면 간단하게 쉬다가 올려했는데 아쉽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204호로 2층으로 향했다.

엘베에는 머 이런 이벤트나 소식같은 정보들이 걸려있던데 게시판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보였다.

룸 컨디션

204호에 들어왔을때 이때 시간이 19:40 경이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키를 꼽고 들어가니 저 모습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 6인 실을 혼자썼다... 아무도 없었기 떄문에 하하 행운이 따라주다니..

요긴 벽면이다. 왼쪽에 보일러랑 에어컨은 딱히 불편한게 없어서 손대지 않았다. 오른쪽에 키 홀더에 키를 꼽아야 전기가 들어온다. 벽면 마감은 그 요즘 인스타 카페들의 감성을 따르고 있었다.

먼가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최근에 변경해서 그런지 나무나 커텐들도 다 상태가 좋아보였다.

침대와 함께 그 번호에 상응하는 사물함이 있다. 이건 엄청 좋은 것 같다. 노트북이나 그런 귀중품을 넣어놓고 외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게스트하우스에는 이런게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여긴 사물함이 있어서 좋다

사물함 키는 오토바이 키링에 거니까 딱 가지고다니기 좋았다.

저기 커텐이 걷혀있는곳이 바로 1번 배드로 내가 잘 공간이다.

이건 침대에서 입구랑 화장실 쪽을 바라다보았을때다. 저기 가운데 거울이 있어서 저기서 머리를 말렸다.

 

화장실 컨디션은 머 룸에비에선 별로였다. 저거 시간있으면 약품뿌려서 곰팡이랑 묵은때 벗기면 좋을꺼같은데 화장실은 살짝 아쉬웠다.

 

흠... 화장실은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ㅋ.ㅋ.. 걍 딱 후딱 씻고 나오기 좋은 것 같다.

이건 사물함 내부다. 은근 커서 내 백팩도 한번에 넣어놓을 수 있었다.

이건 침실? 내부다. 안에 저 취침등 스위치가 따로있어서 제어 할 수 있다. 머..너무 피곤해서... 머 할새도 없이 잠들어버리긴 했지만.. 그리고 안에 콘센트도 있어서 바로 충전하면서 잘 수도 있다.

그리고 기본적인 모기 퇴치를 위한 물품들 그리고 드라이기도 있다.

요건 방에서 보이는 야경? 이다 ㅋㅋ 별거 없다. 밖은 조영하더라.

혹시.. ㅋㅋㅋ 위층에 있는 베드가 궁금해서. 살짝 들여다 보았는데 머 딱히 특이한건 없었다. 일단 침구가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이걸 머라고 불러야할까? ㅋㅋ 체크인 할때 받는 종이...? 간단하게 어디다 연락하면 되는지, 각종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설명들이 적혀있다.

이때 시간이 20:00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주변 음식점들도 9시면 문을 다 닫는다... 한시간안에 밥을 먹고 와야하는데 할 수 있을까?

요건 내가 묵었던 204호실

계단에서 아래 공용장소를 내려다 보았다. 루프탑이랑 라운지는 폐쇄되어있는데 여기는 열려있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노트북을 하거나 강아지랑 노는 분들이 계셨다.

으악.. 나오자마자 소나기가 내렸다. 어쩌지 하고있는데 스탭분들께서 바로 와서 우산들고가라고 챙겨주셨다 ㅋㅋㅋ 이런게 좋았던 것 같다. 난처해하는 날 보고 먼저 머가필요할 지 판단해주시고 먼저 우산을 가져다 주시는 거 ㅋㅋㅋ 이런 사소한게 맘에 들었다.

 

좋았던 것도 잠시...8시 이후에 열려있는 식당이 많지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도 없고 9시까지 영업이라 다들 빨리 닫는 것 같더라... 그래서 편의점가서 라면이라도 먹으려고 했으나.... 편의점 안 취식도 안된다고 하더라.. ㅋㅋㅋ 하..그래서 머 시켜먹을려고하니 객실이나 공용공간에서도 취식하며 안된다고해서....걍 주차장같은데 가서 서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ㅋㅋㅋ 엄청 배고픈건 아니어서 차라리 맥주쿠폰이라고 쓰러 펍에 갔다.

백패커스홈 펍

펍은 다른 건물에 있다. 저기 작은 사각형쯤에 위치해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음.. 갔는데 아무도 없으려나 했는데? 바 테이블에 내또래 친구들이 좀 있긴 했다. 카운터 직원과 이야기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머... 엄청 흔들리긴 했는데 안에는 꽤 규모가 크다. 나는 ㅋㅋ 바 테이블에서 대화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어서 맥주 교환권으로 생맥을 주문 후 어디 구석으로 이동했다.

펍은 꽤나 잘 꾸며져 있었다. 사진이 다 흔들려서 첨부 할 수 있는게 많지는 않다.

짜잔 ㅎㅎ 아싸 히키답게 제일 구석 눈에 안뛰는 자리에서 맥주한잔 ㅎㅎ... 저거 도수가 꽤 됐던건가... 저거 먹고 취해서 멀 할 수가 없어서 바로 잠자러 들어왔다.

ㅜㅜ....술찐답게 조용히 침대로와서 잤다...

아침 조식

아침에 조식먹으로 리셉션이 있는 1층으로 향했다. 밖에 보니까 누렁이인지 .. 멍뭉이가 자고있더라.

조식은 게스트하우스 조식치고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었기 떄문 ! 계란! 그리고 시리얼! 그리고 쨈!! 이것만 있으면 난 좋은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커피도 있었는데 아이스가 없어서 난 먹지 않았다.

요기에 토스트관련된 것들이 있다. 일단 치즈랑 햄, 딸기잼, 버터 있을껀 다 있어서 맘에들었다.

샐러드도 있는데 난 샐러드는 안먹었다.

이 조합으로 한 두번은 먹은 것 같다. 보통.. 두번 먹는사람은 없던걸까... 두 번째 들어가니까 첫 손님인줄알고 장부 작성하라고해서..아; 아까 작성했습니다...했다..

보통 이 리셉션이있는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눈다. 또 히키 아싸답게 구석자리에서 먹었다.

시리얼 좋아하는 것만 있어서 좋았다 ㅎㅎ... 우유랑 오렌지병은 얼음물 안에 들어가있어서 시원하게 유지되고 있다.

두 번째 그릇도 동일한 레시피로 먹었따.

버터랑 잼이랑 머 이것저것 넣다보니까 왠 햄버거처럼 먹었다. 하 ; 이거 두세개 먹고 배불러서 오후까지 허기가지지 않았다.

밥먹고 밖에 나가보니까 강아지들이 많더라. 옆에서 노트북으로 머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나도 연박이었으면 이 여유를 즐겨보고자 했으나, 오늘도 일정이 빠듯해서 바로 이동 할 준비를했다.

밤에 보니 여기 모여서 대화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건물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식물도 신기한게 많은 것 같았다.

먼가 대만, 홍콩 이런 덥고 습한 지역에서 봤던 풍경 같았다.

저녁에 못봤던 리셉션 주변을 한번 둘러보았다. 머 자리들은 많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없었다.

이런 편지봉투같은것도 팔고 있고,

여행지가면 꼭 파는 이런 포토카드 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

다시한번 복도에서 바깥풍경을 찍어봤다. 코로나가 아니었을 때는 저기 바깥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것 같던데 ㅋㅋ 이번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거..

퇴실을 위해서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어제 새벽에 소나기가 내려서 그런지 도로에 비가 마르지 않은 상태다. 오늘 날씨는 괜찮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다.

짐 다챙기고 나왔다. 엘베타고 내려가는 길에 찍어봤다.

아마 다음 제주도 여행 때도 방문 할 것 같은 게스트하우스다. 아침에보니까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는구나.

아침에 와서 오토바이 점검! 어제 소나기가 왔는데 다행히 시간은 걸렸지만 주차장에 대놔서 젖지 않을 수 있었다.

오토바이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안에 내용물이 없어지지 않았을까 계속 ㅋㅋㅋ 확인하게됐는데 다행히 안에 머 이상은 없었다.

이걸로 서귀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홈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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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호텔에서 놀고나니 6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얼른 해지기전에 가기위해 빠르게 서귀포 시내쪽으로 이동했다.

올레시장 도착! 오토바이는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대고 걸어왔다.

음.. 근데 한 18:30 쯤이라 사람이 좀 붐빌만도 한데 아무도 없었다..

마농통닭... 친구가 이거 먹으라고 계속 마농통닭 타령을 했었는데 진짜 길가다 발견했다. 물론 먹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쌈지;;;; 수십년째 폐업정리를 하고 있는 기업...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서 이중섭 거리로 이동했다.

요기가 이중섭거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벽마다 이중섭씨의 그림이 보인다.

먼가 미술에 대해 몰라도 이중섭씨의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게 있다.

더 내려가면 본격적인 이중섭 거리다.

벽에 걸려있던거 ㅎㅎ.... 누가 걸어놓는걸까..

중간에 이중섭 박물관이 있다고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봤다.

골목은.. .깡패가 있으면 어떡하지 살짝 걱정됐는데.. 머 이상한건 없었따.

벽마다 이중섭씨+제주도 콜라보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저 표정이 맘에든다.

이 건물이 바로 이중섭 박물관.. 먼가... 폐쇄적으로 생겨서 안까지 들어가보진 않았다. 어차피. 코로나라 운영도 안할것 같았다.

나와서 게쏙 해서 걸었다

먼가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뜬금없이 높게 솟아있던 현대식 건물 .. 먼가 조화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

길가다 발견한 이중섭씨 거주지. 오. 길가다가 뜬금없이 있네? 하고 신기했다.

그래도 괜찮을 집일 줄 알 았는데 완전 초가집이라 좀 놀랐다 ㅋㅋ.. 이런곳에 계셨구나.. 한국전쟁 이후 계셨다고 들었는데, 그 당시에 이곳주변은 어땠을까 궁금했다.

길가다 발견한 공무원 건물.. 경사랑 계단 장난아니다. 여기 출근하시는분 아침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이 잠깐 상상갔다.. 나 초등학교도 이렇게되어있었는데 ㅋㅋㅋ 여기까지 이중섭 거리 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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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동굴에 나와서 다음 목적지는 칼호텔 정원이었다. 이거 머 서귀포 갈만한 곳 없나 찾아봤는데 이런데가 있어서 오 처음보는 곳인데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다만 녹차동굴에 나와서 곧 해가 질 무렵이었기 때문에 좀 서둘러서 이동했다.

칼호텔가는길에 공터가 있어서 오토바이를 주차했다. 호텔 외관을 보니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호텔 같았다.

호텔을 지나서 오면 여기 골프 필드마냥 넓은 풀이 펼쳐져있다.

요기서 호텔을 보면 딱 호텔만 우두커니 서있다. 저기 야외 수영장에 사람도 몇 있긴하던데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 여기 들어와도 되는건가? 했는데 제지하는사람은 없었다.

먼가 다른사람이 찍을 때는 야자수도 있고 그러던데 내가 찍을떈 왜 풀박에 없던걸까

사진찍다 호텔을 찍어봤는데 야자수가 저기있었다. 사람들은 저기까지 가서 찍은걸까

곧 해가 질껀지 살짝 어두워지고 있었다.

 

뚜둥 ㅎㅎ 탁트인 들판은 좋은데 머 엄청 멋진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먼가 혼자찍어서 그런가. 정적인사진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와서 사진찍기 좋은 곳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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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오후 4시가 되었다.

이때쯤 또 기름이 두칸정도 남아 주유소에 들렸다 한 4000원 나왔을까

보니까 네이버에 녹차동굴이라고 치면 따로 검색은 되지않는다. 그래서 성읍녹차마을을 치고 가면 딱 여기에 도착한다. 여기가 맞으니까 주차해놓으면 된다..

그런데 도착하니까 관림시간이 17:00까지란다.. 여기 도착했을 때 16:34분이었는데 26분안에 가능한가..? 하고 헐레벌떡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이거 보니까 입장권 끊고 들어가는것도아니고 그냥... 마을에 있는 천연 동굴이라... 누군가 현장에서 관리하고있던건 아니더라... 그러니 천천히 가도 된다. 머 해가 지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난 뭐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와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사람도 아무도 없고 이정표도 없고 ㅋㅋㅋ 그냥 위 같은 풍경만 펼쳐진다.. 아니 여기 인스타 사진명소라면서 왜 한명도 없는건데 ㅋㅋㅋㅋ

지금 되돌아보면 위 방법대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서 일단 카드 경기장을 끼고 쭉가서 좌회전 해주고 쭉쭉 걸어간다 .머 한 15~20분이면 목적지까지 갔던 것 같다 ㅋㅋㅋ 저렇게 쭉 걷다가 마냥 끝까지 가지 않고 한번 큰길에서 다시 좌회전 해주어야한다. ㅋㅋㅋㅋ 나랑 어떤 사람 한사람 계셨는데 마냥 쭉 걸으니까 ㅋㅋㅋ 트랙터 몰고있던 할어버지꼐서 멀리서 손짖으로 좌쪽으로 가라고 알려주셨다 ㅋㅋㅋㅋㅋ 말은 안나눴지만 할어버지께서 여기 녹차동굴 보러온 관광객들인걸 알았나보다 ㅋㅋㅋ

그땐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랐지만 .. 걸었다... ㅋㅋㅋ 좌측에 보니까 카트장이 있더라 맞다.. 카트장 끼고 가면된다.

카트장 끝으로 가니 이런 광활한 녹차밭이 나타났다. 아.. 분명 동굴이랬는데...내가 제대로 온게 맞는건가... 생각도 계속 들었다...

녹차밭을 계속 걸어주자

나보다 앞에 가고계셨던 분... 저분도 혼자 여행왔더라... 그런데 주차장에서 보니 .. 차타고 오셔서 부러웠다 ㅠ

보성 녹차마을보다 녹차밭이 커보이는 것 같던데 기분 탓인가.

 

해가 떨어질 법도한데 이때까지도 해가 높게 떠있었다.

끝이 안보이는 길을 계속 걸었다.

저기 트렉터 타신 할아버지께서 길을 알려주셨다.

오... 동굴이 산속에 있는게 아니고 땅속에 있는 동굴이구나.. ㅋㅋㅋ 이런 동굴 처음봐서 놀랐다. 무슨 바람의나라 쥐굴 입구처럼 생겨가지고 ㅋㅋㅋ.. 그리고 머 정식으로 관광지로 등록돼서 관리하는 곳도 아니고 ㅋㅋㅋ 그냥 딱 녹차밭 옆에 있는 동굴이다

저기가 동굴이다. 사람이 바글거릴까봐 걱정했는데 비수기+17:00 막타를 쳐서 그런지 사람 한두명 밖에 없었다.

동굴 내부는 어떨까 햇는데 끝은 막혀있는 것 같았고 어느정도부터는 물이 차있었다.

보니까 마을 주민들께서 항아리 같은걸 가져다 놓은걸로 봐서는 머 발효시키거나,, 저장하는데 사용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깊게 들어가지마라...저기 좀만 가면 물기있는 뻘이다... 난 쪼리신고 들어갔는데 발가락에 진흙묻어서 짜증났다. ㅠㅠ 그리고 가방 아무대나 풀어놓거나 하지말자 무슨 주먹만한 거미가 걸어다니고있다 ㅠㅠ

동굴 안에서 본 바깥 모습. 맞다 인스타에서 봤던 그풍경!

삼각대 설치하고 후다닥 올라가서 찍었다 ㅎㅎ... 머 실루엣밖에 안나오더라

다른분들도 세로로 찍길래 찍어봤는데... 다 거뭇거뭇해서 사람이 어딨는지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 ㅠ

이건 빠르게 사진 몇장 찍고 떠날때 쯤 찍은 사진 ㅎㅎ.. 저분은 DSLR 들고 출사오셨던 것 같다. 저분도 혼자 풍경사진 열심히 찍던데 멋지다

이 신기한 동굴을 뒤로하고 이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먼가 잎은 옥수수 잎처럼 생겼던데.. 아무튼 태양빛을 강렬히 받으며 다시 복귀를 했다.

아 이거ㅡㅡ 왜 색감이 잿빛인지 알았다... 이거 갤럭시 HEVC 코덱으로 저장했더니,, HDR기능을 켜야 원래대로 보인다.. 극혐... 다신 안써..

요기도 바람이 많이부는지 풍력발전기가 많았다.

우웩... 너무 더워서 머리꼴좀 봐라.. 땀으로 머리를 감아버렸다.

윈도우 XP 바탕화면 같아서 한번 찍어봤다.

나한테 길알려준 트렉터 아저씨가 엄청 가까워졌다.

드디어 처음봤던 카트장..!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사진 실컷 찍고 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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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빌리고 첫 여행지는 닭머르였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애월부터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싶었지만 숙소를 알아보다 보니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쿠터를 탔던지라 먼가 큰 도로로 다니기 무서워서 일단 인적이 드문 해안도로를 따라서 천천히 갔다 ㅎㅎ..

위 사진은 길가다 발견한 이쁜 건물. 카페였던가? 옥상으로 가는길이 비탈 계단이 있어서 저기 앉아서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구조였다.

네비를 찍고 가니 아래 작은 박스앞에 도착했다. 저기 머 차도없고..아무것도 없어서 저기 오토바이를 잠시 대놓고 앞에 놓여진 길을 따라갔다. 내가 걸었던 경로는 위와같다. 보니까 파란색 쪽에서 오시는 분도 계시더라

이런 시골길을 한 3분? 걸으면 바로 닭머르 전망대가 나온다.

걷는 도중 좌측을 보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오랫만에 저런 물 색을 보니까 좋았다 ㅎㅎ

오니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올레길 걸으면서 쉬는 아주머니들, 그리고 커플 혹은 여자끼리 여행온 사람들? 한 10명 내외였던 것 같다. 핫 플레이스는 아니고 그냥 길가다 들르는 정도의 장소다.

요기가 전망대 가는길! 첨에 정자에 사람들 없구나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까 ㅋㅋ.. 아주머들 다 앉아서 쉬고있더라

이건 닭머르 전망대 우측을 본 사진이다. 우측 바위위가 이끼가 낀 것 같이 생겼다.

바위 재질을 보니까 용머리 해안이 생각나는 재질이다. 따개비 같은 날카롭고 불규칙한 모습..!

위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시기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딱히..여기서 할 껀 없었다... 그냥 바다 한번 몇분 봐주고 조금더 둘러봤다..딱히 ..시간내서 올 정도는 아니고 진짜 올레길 걷다가 들리기 좋은 곳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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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스쿠터 후기이다. 이번 여행의 메인 컨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체 선정

일단 렌트관련해서 엄청 찾아보는게 보험적용이나 사고났을 때 악덕 업체가 아닌지.. 머 이런걸 엄청 따졌다.. 뭐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제주도 왔을 때 영세 차량 렌트업체를 싼맛에 많이 이용했었다. 물론 나는 머 사고도 안나고 별 문제 없었지만.....다른 후기들을 보니 악덕업체에 당해서 등골 뽑힌 케이스가 종종 있는 것 같더라..

그리고 머 완전자차보험이라 해놓고 보험약관 다 뒤져서 찾아보면 자차 100만원한도, 아니면 기존에 있던 문제인데 내가 했다고 해놓고 잔스크래치로 트집잡기 등 내가 당한건 아니지만 나에게 생기지 말라는법은 없으니 걱정이 컸다........ 아무튼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돈 더주고라도 롯데, SK 처럼 대기업 렌트만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쿠터를 빌려야하는데 대기업에서 빌려주고 있지는 않아서 몇시간 동안 찾아본 결과.. 망고스쿠터 여기가 제일 나은거 같았다. 먼가 나의 고민을 알고 있다는 듯이 스쿠터 예약 사이트를 보면 위 문구가 써져있다 ㅋㅋ...블로그 후기들을 봐도 반납이 깔끔하게 이뤄지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여기서 하자!!

스쿠터 예약 하기

스쿠터 예약은 여기 아래 공홈에서 하면 된다.

http://www.jejuscooter.co.kr/

 

제주스쿠터여행

제주스쿠터여행

www.jejuscooter.co.kr

걍 예약하기 누르고 기종, 날짜 선택하면 끝이다, 결제까지는 안하고 예약 접수를 하면 영업일날 문자나 전화로 안내가 온다. 나는 회사있을때 전화를 받아서 문자로 달라고하니까 입금하면 예약확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대여비는 9만원 이었고 바로 9만원을 입금했다.

기존에 나는 비노 50cc 를 예약했는데 예약이 꽉차 미오 50cc로 변경하는 것 빼고는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ㅎㅎ 아 그리고 초보자일 경우 초보자 선택창이 있으니 선택할 것!

 

 

 

이건 예약간 받았던 문자들 ㅎㅎ맨 첫 번째 사진 보면 머 이것저것 무료로 주는게 많다. 팔토시랑 목토시.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준다했는데 내가 말을안한건지 까먹으신건지 받진 못했다. 나는 내껄 가지고 있었기도하고... 이거 미리 안보곸ㅋㅋㅋ 준다는것도 거기 가서 알았기 때문에 필요없어서 머 물어보진 않았다.

머 이것저것 예약에 필요한 정보들을 설명해주고...일단 다 안 읽었다.... 픽업되는지도 지금알았네... 버스타고 갔는데 ㅠㅠ... 회사 있을 때 연락온지라 걍 계좌번호에 바로 돈만 입금하고 끊었다 ㅋㅋ..

스쿠터 고르기 50cc vs 100cc 이상

오토바이를 한번도 안타봐서 일단 모든 개념이 노베이스 상태였다. 일단 차는 근 10년 가까이 탔었기 때문에 저배기량 = 경차 힘 딸림, 느림 이라는 생각을 가지도 있었기 때문에 50cc면 어느정도지...? 감이 안잡혔다.

일단 내가 고민했던 건 비노, 미오, 줌머 50cc를 탈지.. 아니면 110cc 벤리를 탈지 너무 고민했다. 근데 벤리는 일 대여비가 1만원 더 비쌌다.

50cc들중에 비노를 타고 싶었던 이유는 제일 레트로 해서였다 ㅎㅎ 결국......품절로 미오를 타게됐지만 아쉽다... 줌머는 적재칸이 외부에 노출되어있어서 보안 이슈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암튼 50cc냐 110cc냐 인터넷에 후기를 검색해보니 다들 50cc는 느려터졌다. 마음껏 못나간다.. 역시 남자는 100cc지..??...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게 많아서.. 아무리 초보자라도 100cc이상으로 가야하나? 했지만,

보험이나 사고이슈에 민감하고 지옥에서온 가성비충이기 때문에 나는 ...일단 50cc로 시작해보는거야...! 하고 결국 비노 50cc를 예약했다. 여행기에 후술하겠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스쿠터 대여

제주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망고스쿠터 가게가 있다. 걸어서 3분이랄까..?

ㅋㅋㅋ직접 페인트 사서 칠한건지 연노란색으로 깔맞춤이 되어있다. 오토바이는 밖에도 있고 안에도 주차되어있었다. 간판에 있는 일러스트들은 한글97 그림상자에서 가져온듯한 이미지라 놀랐다.

저기서 안내를 받았다. 마침 어떤커플도 있어서 같이 설명을 받았다.

일단 저 길은 한라산 중턱을 지나는 길이니 저 길로 다니면 안된다고 한다. 어차피 한라산 주위까진 갈 일이 없어서 ㅇㅋㅇㅋ 했다. 저 도로에서 사고가나면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유의사항을 안내해줬다. 다 맞는말이다.

보험은 위와 같다. 나는 50cc짜리라서 하루 만원이 들었다. 완전자차를 하고싶었는데 초보자는 안된단다.... 보장한도 50만원이던데.... 내가 빌렸던 바이크 검색해보니가 새상품 280정도 하더라..전손나는 순간....돈이 백단위로 깨지겠구나 생각했다.

그 외에 계약서에 보험처리 안되는 내용, 안내사항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머 설명중 크게 이상한건 없었고 특정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 보험적용 안되는것이 몇개 있었는데 상식선이라 ㅇㅋㅇㅋ 했다.

보험과 렌트 설명을 끝마치고나서 투구를 고르란다. 일단 나는 귀가 안덮혀있는 바가지를 쓰고싶어서 저기 베이지색 아디다스 헬멧 오른쪽에 있는 흰색 헬멧을 골랐다.................이걸 고른것도 큰 패착이었다.

헬멧 고르기

일단... 제발 앞에 저거 머라하지....투명하게 눈 보호해주는 판이 달린 헬멧을 골라라.. 윈드쉴드인가? ㅋㅋㅋ 그냥 저거 뚜껑같이 생긴 헬멧만 쓰다가는 사고나기 쉽상이다...ㅋㅋ 왜냐면.. 차량이랑 같이 섞여서 다니기때문에 흙먼지나 모래, 벌레들이 달리다보면 자꾸 눈에 들어간다 ㅋㅋㅋㅋ진짜 한쪽눈만 들어가면 다른 한쪽눈 부릅뜨고 어떻게든 운전을 하겠는데 ㄹㅇ 고속에서 두눈에 머 들어가면 운에 맡겨야한다. 제발 윈드쉴드 있는걸로 골라라...저거 ㅋㅋㅋㅋ반모 고르는 사람들은 거의 초보자들이 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헬멧 불편하다, 혹은 이상하다 해서 안쓰시는 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헬멧 미착용 운행시 불법으로 경찰 마주치면 바로 벌금내니 꼭 쓰자, 그리고 보험 약관 보면 헬멧 미착용 했을때 보험처리 할 수 없다고하니 꼭 쓰자.

아 맞다 헬멧과 함께 목토시와 팔토시를 공짜로 주신다. 이거 꼭하자....자세한 이야기는 후술하겠다.

스쿠터 검수

이게 내가 탈 스쿠터였다. 사진부터 찍어놓으시라고 한다. 나중에 분쟁이 발생 할 것에 대비해 찍어놓으라고 하는 것 같다. 나는 진짜 360도 위, 아래 한 30장 찍은 것 같다.

광각으로 각도별로 전체샸도 찍고, 바닥이랑 많이 닿을 수 있는 바퀴, 휠, 브레이크, 서스펜션, 그리고 마후라, 등등 아래 부분도 엄청 자세히 찍었고 꼭 계기판도 찍어라, 경고등 이런거 들어와있지는 않는지.

머 자잘하게 긁힌건 있었는데 이런건 봐준다고하니 ㅇㅋㅇㅋ 큰 문제 없는걸로 하고 넘어갔다.

짜잔 이게 앞모습~

이게 측면이다. 50cc짜리는 뒤에 짐박스가 안달리고 저렇게 약수터 수통 묶는 지게가 달려있다.

초보자 튜토리얼

대망의 교육...기본적으로 자동차와 비슷하다. 시동거는거부터 알려주신다. 걍 키돌리고 저기 오른쪽핸들에 빨간 버튼 스타트 버튼 1~2초 누르고 있음 시동이 걸린다. 방향지시등은 차처럼 레버를 위아래로 내리는게 아니고 스위치를 좌우로 움직이는 형태였다(오른쪽 핸들에 있다) 참고로... 자동차 핸들처럼.... 우로 돌렸다가 제자리 와도 지시등 저절로 안풀린다. 다 수동으로 풀어줘야함 ㅎㅎ..

아 그리고 계기판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들어와있어서 이건 뭐냐고 하니까,, 경고등이 들어온게 아니고....색깔이 찐한거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까... 등이 들어와있는게 아니고 ㅋㅋ진짜 색상이 너무 밝은색이었던 거였다.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계기판에 경고등 떠있는건 없는지 물어보자. 아래 스티커에 47024 붙어있는건 마지막 엔진오일 갈았던 km수라고 한다 약 2000km 마다 간다고하니 이제 내가 타고 반납하면 갈듯하다.

내가 출발할 때 48451km 였는데 반납할 때쯤 보니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3박 4일간 약 400km를 탄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일단 탔는데 머... 말타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자위에 덩그러니 앉아있는게 어색했다. 이건뭐..안전벨트도 없는건가...설마 그냥 이러고 탄다고? ㅋㅋㅋ 해서 혹시...이거 뭐..안전벨트 같은건 없나요...ㅎㅎ 물어보니.... ㅎㅎ 없어요.. 라고 대답해주셔서 아하..! 하고 ㅋㅋㅋ 그냥 탔다.

일단 출발하는거부터 알려주신다. 그냥 오른쪽 핸들을 돌리면 쓰로틀리 열리면서 엔진 RPM이 올라간다. 천천히 올려주면 어느순간 딱 앞으로 간다. 거기서 속도를 내려면 조금 더 돌려서 유지하면 된다.

회전은 별거 없다. 그냥 자전거 타듯이 돌리면 되고, 자전거와달리 무겁다고해서 핸들 돌리는게 무겁다거나 그런건 없었다. 대충, 전진, 회전 등에 대해 알려주고나서 가게 주위를 사각형으로 돌고와보라고 한다.

첫 코스는 가게 주변 약 350 거리를 사각형 형태로 돌고와보라고 한다. 뒤에서 코너 회전 어떻게 하시나 봐주신다. 처음에 내가 출발이 빠르다고 하셨는데, 4일 타고나서 보니까 자동차에 익숙했던 나는 엑셀 밟으면 바로 반응이 오니까 스쿠터 탈때도 실제 오토바이가 나가는 반응을보고 쓰로틀을 열었는데 그게 좀 문제더라.

보니까 이거 쓰로틀 조금만 열면 RPM이 서서히 올라가는데 오토바이가 바로 앞으로 나아가진 않는다. 거기서 살짝만 더 열고 한 1~2초 기다리면 적정 RPM이 됐는지 그때서야 서서히 나간다. 이게 안정적으로 나가는건데 난 1~2초 기다리여야한다는 그 감이 없어서, 앞으로 안가네? 하고 걍 더 당겨버려서 급하게 출발되었던 것 같다. 가게에서도 이부분까지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아그리고 영업장 직원분들은 다 내또래 혹은 나보다 어린분들이신 것 같았는데 전화하신분도 그렇고 대여 안내해주신분도 그렇고, 교육해주신분도 그렇고 엄청 착하더라ㅎㅎ.

아무튼 머 크게 타는게 문제는 없어서 초보자 교육은 끝!!

3박 4일 스쿠터 후기 , 초보자도 문제 없는가?

결론적으로 초반 30분 적응만 끝나면 자전거하고 똑같다. 다만, 나는 고3 졸업하자마자 지금까지 자차가 있었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벌써 운전 경력 9년차다. 확실히 공도에서 운전하던 경험들 때문에 스쿠터 운행도 큰 문제가 없었다. 교통흐름을 어떻게 타야할지, 초보자들이 많이 까먹는 방향지시등 조작, 네비보면서 가기, 사이드 미러로 중간중간 뒤 교통흐름 체크하기, 차선 교체 타이밍, 신호계산, 주위 차량이나 위험요소, 위험예측, 교차로나 도로노면표시이해 등 운전하면서 패시브로 자동으로 되어야하는 이런것들은 확실히 신경쓰지 않고도 잘 이루어졌다.

아마 자동차던, 스쿠터든 공도가 완전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차량을 공도에서 조금이라도 몰아본 사람들이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면 자전거 처럼 타면 됩니다!! 하는건 단순히 균형잡고, 앞으로가고 회전하고 딱 여기까지인 거고. 도로에서 다닐려면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운행해야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운전면허 있는 사람이 스쿠터도 같이 탈수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물론 제주시내, 서귀포 시내를 벗어나면 차들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난이도가 엄청 높지는 않다. 다만, 차량 운전자들이 스쿠터 운행하시는 분들을 모두 초보로보고 배려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허'번호판이 아닌 현지 주민들 차량은 ㅋㅋㅋ 50cc 스쿠터를 보면 느려서 바로 추월해버린다. 그리고 개발현장들이 많아 덤프, 중장비, 트랙터도 꽤나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런부분은 정말 조심해야한다.

아 그리고 제일 좋았던 건 보통 길가다가 예쁜 풍경이 있으면 차량이었다면 서행하면서 잠깐 보고 지나칠텐데, 스쿠터로 여행하다보면 그냥 예븐 장소가 있으면 그냥 갓길에 세워두고 사진찍거나 잠ㄲ나 경치를 즐기다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갓길에 정차하는게 위험 할 수도 있는데... 내가 여행하는 동안은 도로에..차들이 하나도 다니지 않아서 괜찮았었다.

과장 조금 보태면 몇일 뒤 나는 위처럼 타고 있었다. 평소에...난폭하게 오토바이 타시는분들 싫어했는데.....그분들이 난폭한 이유가..이런건가....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ㅋㅋㅋㅋ

50cc 스쿠터 출력은 문제 없는가?

렌트전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다. 125cc를 빌려야하는가 50cc를 빌려야 하는가. 일단 기존에 오토바이를 타봤던 사람이라면 이말에 공감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타본 내입장에선 입문자라면 50cc 충분하다. 아니 50cc도 과분할 수도 있다.

일단 초보자 입장에서 오토바이로 급가속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령 칼치기라던가..머 그런...위험한 운행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일단 가속도가 걱정된다면 걱정 안해도 된다. 보통 신호 걸렸을 때 가속이 안되면 답답한데 전혀 문제 없이 빵빵 나간다.

속도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50cc 스쿠터로 쓰로틀 최대로 당길 경우 한 시속 60km까지는 잘 나간다. 그 이상은 안나가는 것 같던데 경사에 따라 내리막을 타면 65~70 언저리까지 속도가 나기도 한다. 뭐 제주시내에서 고속도로 탈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가끔 고속도로에서 시속 60km 이상이 안나와 뒷차들이 답답해 하기도 하는데 하루종일 고속도로 탈 것도 아니고 보통 2~3차선 이기때문에 2~3차선에서 운행하면 알아서 피해가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50km라는 속도가 느린 속도가 아니라는거다.. ㅋㅋㅋ 일단 윈드쉴드가 없어서 맞바람을 직빵으로 맞으면서 가는것도 있고. 50 이상쯤 되면 맞바람도 엄청쌔고 체감상 느껴지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소리도 크고. 마치 돌이기구 타고 계속 돌아다니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시속 60km 부근으로 가면 체감상 오..빠르다.. 안정적이지 않다.. 위험 할 수도 있겠다.. 조심해야겠다. 머 이런 느낌이다. 때문에 가장 편하게 탈 때 속도가 40~50km 라고 생각하는데 50cc여도 그정도 속도 스펙트럼은 충분히 커버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오토바이타고 80~120km 밟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스쿠터 바퀴도 작고. 고속에서 불안한 차량이라 항상 노면을 살피면서 다녀야한다. 머 요철이다. 움푹 파인 곳있으면 ㄹㅇ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60km 이상이 되면 전방 노면에 요철이 있을때 보자마자 브레이크 잡기도 전에 순식간에 요철을 밟아버리던데.... 아무튼 대단하다.

주차

차량렌트보다 스쿠터를 선택했던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거다. 차량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사전에 주차장이 있는지. 없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이 있는지, 둘다 업으면 노상에 댈지, 혹시 그곳이 불법주정차단속이 많은지 따져야하고, 인기 관광지에는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주차 자리가 넉넉하지 않을경우 주차하기위해 빙빙 돌며 눈치게임을 해야하지, 혹은 얼마 되진 않지만 주차비를 내야해서 결국 여행 끝날때쯤 합산해보면 몇만원을 내야할지 이런 모든걸 따지지 않아도 된다.

스쿠터는 그냥 목적지로 가서 주위에 교통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자전거 댈만한 공간만 있으면 거기다 대놓으면 되기 떄문에 이건 진짜 큰 장점 같았다.

아 그리고 오토바이를 세워두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사진에 작게 동그라미친 다리는 왼쪽만 있어서 자전거처럼 옆으로 기울여 놓으면 서는 형태다. 아래 큰 원안에 있는 다리는 한쪽을 내리면 반대쪽도 내려와 뒷바퀴가 공중에 뜨면서 아주 안정적이게 세울 수 있는 다리다.

일단 나는 작은 다리는 한번도 쓰지 않았다. 괜히....기울여놨다가 넘어져서 파손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안전하게 저 양쪽다리를 내려서 주차를 해놨었다. 저거는 뒷바퀴가 공중에 뜨기때문에 내릴때 체중을 실으면서 동시에 오토바이 지게를 잡고 위로 들어주면 편하게 된다.. ㅋㅋㅋ 그리고 풀때는 오토바이를 앞쪽으로 밀면 자동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풀리게 된다.

이게 ㅋㅋㅋ..웃긴게 서울오니까... 따릉이 탈대마다 자꾸... 다리걸려있는걸 앞으로 밀어서 풀려고하는 습관이 생겼다 ㅋㅋㅋㅋㅋㅋ..여행갔다온지 일주일 된 거 같은데 아직도 이런다..

짐 적재

110cc 벤리는 뒤에 짐칸이 달려있다. 마치 배달의민족 오토바이마냥 뒤에 검은색 박스가 달려있다. 하지만...50cc 짜리는 체급이 작은지라 짐박스가 달려있지 않다... 유일한 짐칸은..! 안장?이라고하나... 안장을 열면 나오는 헬멧 하나 들어가는 협소한 공간...!

보통 주차해놓고 헬멧 걍 걸어두면 분실 할 위험이 있어 저기안에 헬멧을 넣어두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저기 의자 뒤에 지게같이 생긴곳이 있어서 약수터 물통 조이는 끈같은걸로 묶어둘 수 있다. 첨에 출발할때 가게에서 내 백팩을 저 뒤에 묶어두셨는지, 매 관광지마다 다시 풀고, 출발할 때 조이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덛군다나... 끈으로 그냥 마구잡이로 묶는거여서..계속 불안했다. 내 짐 백팩에 다들어있는데 어느순간 뒤돌아 봤는덴 가방이 없으면 어떡하지!?!!!?? 너무 ㅋㅋㅋ 걱정스러웠다.

그래서...나는 탈떄는....헬멧은 머리에 쓰고. 가방은 그 좁은 헬멧 보관함에 꾸겨 넣어버렸다. 너 옷 여분정도 밖에 없어서 꾸기니..들어갔다.... 다만.. 군대에서 쓰던 전술 백팩 자체가... 부피가 좀 크고... 잘 안꾸겨져서 넣을때마다 힘들긴 했다.

만약 오토바이 여행 다니실 분들은 짐 최소화하시고 가방이 잘 꾸겨질 수 있는 면재질 가방을 가져오시길...머 한 이틀정도는 저기 넣고 다녔는데 그 이후부터는 매번 꺼내기도 귀찮고 해서 걍 메고 탔다...

애초에 매고타면 어깨에 가방 하중도 느껴지고 답답하고.. 무겁겠지 생각하고 가방을 따로 넣고 다닌건데 아니다..가방 메고 타는게 제일 편하다. 일단 어깨끈은 저기 가방이랑 앉는순간 헐렁해져서 가방 어깨끈으로 부터 어떤 압박도 받지 않으며, 운행중에는 끈이 가방에 날려 어차피 공중에 떠있는다. 그리고 제일 좋은게 게이밍 의자 요추 패드마냥 가방이 뒤에서 의자처럼되어서 엄청 안정감이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주의할 점은 가방에서 짐이 빠지지 않도록 꼭 지퍼 점검을 하고 타자. 나는 타기전에 꼭 지퍼들을 꼬아서 다 잠궈놨었다. 아 그리고 캐리어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보통 저기 지개에 끈으로 묶더라, 여행 내내 캐리어를 뒤에 들고다니는 건 아닌거 같고 딱 숙소까지만 임시로 묶고 갈 수 있도록 스쿠터 대여점에서 아저씨들이 묶어준다. 근데.. 난 뒤에 끈으로 묶여있는게 너무 불안해서.......지양하고 싶다.

충전 및 휴대폰 거치

일단 우측에 휴대폰 거치대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다. 저거 엄청 좋다. 혹시나해서 저기 고무밴드도 두줄로 감겨있어서 완전 안정적인데 저 고무줄 없이 그냥 거치대만으로도 엄청 안정적이었다.

스쿠터 대여점에서 USB 충전 가능한가요? 하니까 USB 충전하면 너무 스쿠텉 배터리 방전이 많이 발생해 보조배터리를 빌려준다고 한다.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배터리 방전되면 시동이 안걸린다 ㅎㅎ.... 어디 이상한대가서 시동안걸리면 완전 노답이기때문에 저 USB 충전 포트는 여행내내 한번도 쓰지 않았다.

내 개인 보조배터리가 있었기 때문에 여행 내내 틈틈히 충전하고 급할 떄는 저기 고무줄이랑 두겹으로 묶어서 충전했다 ㅎㅎ..

휴대폰 배터리 관리 필수

아그리고...보통 휴대폰으로 네비를 보는데 GPS키고 하루종일 여행하다보니 배터리가 순식간에 수십%씩 빠진다. 더군다나 태양빛도 너무 환해 밝기도 최대로 안하면 안보여 ㄹㅇ 배터리가 증발해버린다.

아니.. 한두시간 타면 30~40%씩 배터리가 빠지는데.. 보조배터리도 1만 암페어라 하루종일 충전하는것도 안되구해서 오지에서 생존하는 사람처럼 배터리 관리를 열심히 했다.

일단 네비 안쓸때는 계속 비행기모드로 하고 다녔다. 주로 여행지에서는 인터넷 안쓰고 사진 찍는 용도로만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 쓸때만 비행기 모드를 풀고 썼다 ㅋㅋㅋ 그리고 블루투스 이런것도 삼각대 이용할 꺼 아니면 다꺼줬다.

그리고 휴대폰에 AOD 기능을 지원하는 폰일 경우에는 나는 한손보기 모드를 이용했다. 갤럭시 안드로이드 사용자기준 홈버튼 두번누르면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화면이 작아진다. 화면이 작아지고 나머지는 검은 화면인데 이 검은화면 전력소모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 아마.. 배터리 사용량중 가장 많은 부분이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네비볼때 한번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과거 LCD 패널을 썻을땐 패널 뒤 백라이트를 통해서 일괄적으로 발광했는데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경우 원하는 화소만 발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유

기름은 충격적이게도 만땅 채우면 한 5000원?..6000원 들어간다..항상 주유소에가면 7만원정도 넣다가 ....천원단위를 넣으니... 이거.. 주유소 종업원분들 싫어하실꺼 같은데.. 거절하면 우짜지 했는데..잘 넣어주셨다...

한 400km 정도 운행하면서 주유소는 3번 들린 것 같다. 이게 한 눈금당 몇km정도 갈 수있는지 가늠이 안가서 한두칸 남았을 때마다 기름을 넣었던거 같은데.. 항송거리가 전기자전거마냥 짧거나 그러진 않았다.

한칸? 두칸 정도에 음.. 불안하네 하고 가서 만땅 채웠는데 3400원... 밖에 안들어가서 놀랐다.. 차타면 한두칸 남아도 불안해서 항상 주유소 왔는데.. 스쿠터 한두칸은 꽤나 가나보다.. 그래도 주유소 보일때마다 꾸준히 가주자.

아 그리고 이거.. 꿀팁인지는 모르겠는데... 키를 왼쪽으로 끝까지 돌리면 뒤에 주유구가 열리는 방식이다. 근데...이게 차랑 좀 다르다보니, 시동끄고 키 뽑을때 왼쪽 끝까지 돌아간적이 있어서 주유구가 열려있을 때가 있었다. 다행히 열리고 확인해서 문제 없었는데....이게 열리면 열린건지...아님 열려있는지 머 보지 않는이상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좀 조심해야한다. 나는 뒤에 지개 확인하다가 발견했다....

혹시나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 애월쪽에서 같은 업체에서 같은 기종 빌리신 어떤 여성분이 신호 대기중에 내 앞에 있었는데, 진짜 ㅋㅋㅋ 주유구 뚜껑 열고 운행하더라... 이거 말해줘야하나..? 하다가......... 신호가 바뀌더니 슝~ 하고 가셨다.... 문제 없으셨을까... 아무튼 저거 뒤에 주유구 조심하자

꿀팁

머 4일 타본사람이 꿀팁이란걸 줄 수가 있을까?.. 머 몇개 없지만 적어본다.

일단 도로 노면 잘 보면서 다녀라, 요철이나 도로 손상된 곳, 그리고 현무암 덩어리? 이런게 자주 널부러져있었다. 밟으면 위험하니 꼭 노면 보면서 운전해라. 특히 과속방지턱 까맣게 칠해져있는거 꽤나 있다 ㅋㅋㅋ 이거 조심하시길... 앞차 보면서 꿀렁이나 확인하면서 가자.

그리고 썬크림 꼭바르자... 팔토시 목토시 준거 난 쪽팔리다고 2일간 안하고 다녔는데......팔전체 그리고 목 뒤쪽에 일광화상을 입었다.....3일차부터 와 너무 아파서 그제서야 팔토시를 했는데 늦었었다.. 여행 끝나고 집오니까... 수포차고.. 팔 껍데기가 다 벗겨졌다. 너무 극혐짤이라 따로 첨부는 안하겠지만... 새살 올라오는거 따로있고 탄살 따로 있다보니 백반증 환자처럼 보여진다...

이러고 회사 출근하는데 다들....주말에 뭐한거냐고..사람들이 하루종일 물어봤다. 걍 지금 병원 갔다오라고..주사 맞고오라고 ㅠㅠ..... 필요없다고 국토종주때도 이렇게 됐었다고 하다가 결국 약국가서 화상연고를 발랐다..ㅋㅋㅋ

나처럼 관종되지말고 꼭 썬크림하고 팔토시 하시길.... 진짜 극혐인건 마스크 라인대로 얼굴이 타서... 밥먹을대 정말 보기 싫다..궁금한사람은 구글에 일광화상 이미지 검색해봐라..ㅠ

반납

과연.... 반납은 문제 없이 될 것인가..? 괜히 내가 한 것도 아닌데 트집잡혀서 수렁텅이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결론적으로 잘 반납됐다. 처음에 잘 여행했냐고 물어봐주시고. 넘어지거나 사고난적 없냐고 묻기에 없다고 말했다.

쭉 둘러보시다가. 저기 쓸린 것을 보고. 아마 원래 그랬던 거 같은데 최초 찍었던 사진 볼 수 있냐고 해서 순간 하; 시작됐군..! 했지만.. 나는 넘어진적도 없었고. 그냥 사진첩 켜서 빌렸을 때 당시 찍었던 위 사진을 보여주고 아;! 역시 원래 있던거군요!! 하고 반납처리가 완료되었다!

혹시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사진찍는거 쪽팔리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반줌, 광각 그리고 사진,동영상 360도로 그리고 위에서본거, 아래서 본거 꼭 자세히 찍어놓도록 하자.

이걸로 스쿠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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