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4월 휴가#9] 경주 여행 - 황리단길 일본 가정식 료미 / 노벨라펜션 바베큐 파티

    이제 밥먹을 시간~ 인스타에 료미 요기가 제일 많이떠서 가려했지만,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보고 다른곳을 보고왔다. 그리고 사람이 좀 빠졌을 무렵 다시 가서 웨이팅을 시도했다. 황리단길의 풍경이다. 진짜 하늘에 고층빌딩이 없어서 너무 퀘적했다. 전주 한옥마을과도 비슷한 이곳 황리단길 이렇게 멋진 한옥도 있다. 근데 색이 검은색계열로 어두우니 먼가 일본풍의 느낌이 나기도한다. 이 우측건물이 바로 료미건물..! 한옥과 처마 밑의 서양식 조명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료미 입장...! 마당이 크다. 그래서 요기 마당 벤치에 앉아서 대기하는데 답답함은 없었던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저 탁자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 오래기다리지 않고 어찌저찌해서 실내로 들어왔다. 앉은키 높이에 정원쪽으로 창이 ..

    [4월 휴가#8] 경주 여행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경주 대릉원 / 포석정지 / 석빙고 / 계림 / 천마총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첨성대!! 아마 이거 보러 경주오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동궁과 월지! 그리고 대릉원 까지 한번에 둘러볼 생각이다. 일단 첨성대 찍고 오니 꽃밭이 있다. 의외로 커서 금방 찾는다. 오늘 첫번째 목표 첨성대 발견 찐따스럽게 인증샷도 찍었다. 그리고 먼산 바라보기..아 그리고 우리는 자전거 빌려서 이동했다 2시간인가에 1.5만원이었나.. 꽤나 납득할만한 가격이었으나... 전기자전거가 아니라서 힘들었다. 자전거 어디 세워놔도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좋아 아무도 안가져가더라 ㅎㅎ... 어디 둘러볼때 걍 밖에 세워뒀다. 그나저나 오리들이 팔자좋게 놀고 있었다 요긴 동궁과 월지다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맘에 들었다. 입장료도 있는데. 1인당 3000원 수준이었나? 근데 딱히.. 많..

    [4월 휴가#7] 경주 여행 - 유채꽃밭과 호수가 보이는 카페 바실라

    불국사 여행을 마치고 바로 앞에있는 바실라라는 카페를 찾았다. 보니까 인스타치면 꼭 나오는 곳이더라. 외관은 이렇다 주차장은 그렇게 크진 않아도 작게나마 여기저기 산개되어있는데 주말에가면 온통 차로 꽉차이었어서 주차하기가 힘들다. 근데 머.. 대충 돌아다니다보면 주차는 다 하더라.. 카페 바로 앞은 이렇게 유채꽃밭이 있고 경주스러운 장식품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이런거..? 이거보고 엄청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거 국사책 표지였나.. 기억이 안난다. 사회책이었나.. 유채꽃밭이 있는것도 좋은데 앞에 푸른 호수까지 있어 카페계의 명당이지 않을까싶다. 유채꽃밭을 안가더라도 여기서 그냥 이거 보면서 커피마시기 정말 좋은 카페다. 내부엔 이렇게 한국적인 미를 살린 작은 연못이 있다. 살짝 일본스럽기도 하다..

    [4월 휴가#6] 경주 여행 - 불국사 / 겹벚꽃 군락지 / 석가탑 / 다보탑 / 청운교 / 백운교

    다음 목적지는 불국사다. 그리고 4월에 방문하면 불국사 앞에 겹벚꽃 군락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철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불국사 주변을 가면 차가 진짜 너무 많다... 겨우겨우 주차를 끝내고 불국사로 입장. 이게 겹벚꽃이다. 발음도 어렵고 타자로 치는것도 어렵다.. 빈 커피잔과 함께.. 대충 나무 몇개 있고 끝날줄 알았는데 군락이 꽤나 컸다. 안뇽...겹벚꽃... 불국사 도착 어릴때부터 많이 왔었는데 성인되고는 한번도 안와봐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국말고는 못읽겠다. 팔이 무거워보이는 나무 연못 색은 영... 이날 날씨가 쨍했당 드디어 불국사 랜드마크인 청운교와 백운교다. 일제강점기때만해도 저 다리들이 무너질 위기에 쳐했었는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수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요기 단청이 먼가 알이..

    [4월 휴가#5] 포항 여행 - 곤륜산 활공장

    다음 목적지는 포항 곤륜산 활공장이다. 여기 원레 페러글라이딩하는 활공장인데 인스타에 보니까 그냥 경치가 좋아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곤륜산을 찍고 오면 아래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는데 차는 여기다가 그냥 대두면 된다. 근데 자리가 좀 협소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쭈욱 걸어준다. 길은 쉽다. 정상에 다다를쯤에는 좀 가파라지는데 딱 힘들어질때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다 한컷.. 이때.. 우린 정상에 바람이 그렇게 쎌줄 모르고 스타벅스 체어를 들고 올라갔다.....(올라가서 피지도 못하고 아령마냥 들고올라갔다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불어...) 정상에서의 풍경은 이렇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드디어 정상!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싣고 올 수 있게 차량 진입로가 ..

    [4월 휴가#4] 포항 여행 - 오션뷰 숙소 힐링턴펜션 / 패밀리 더블 / 힐링턴콘도

    포항에서 숙소는 힐링턴콘도로 정했다. 이때 성수기였는지 가격대비 마땅한곳이 없어서 요길로 정했다. 결제는 약 20만원.. 이돈이면 해변에 있는 오션뷰 펜션 이런데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ㅠㅠ 숙소가 없어서 겨우 여기라도 잡았다. 객실도 나름 오션뷰였다. 패밀리를 예약했는데 굳이 패밀리를 한 이유가 이 객실이 가장 뷰가 좋아서였다 ㅎㅎ.. 화장실은 이렇다. 걍 깔끔했던 편 이렇게 주변이 뻥 뚫린 오션뷰를 자랑한다. 다만,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ㅠ 간단한 취사도 할 수 있었는데 요리는 해먹지 않았따. 딱 테이블이 창가에 있어서 아침에 머 먹기 좋았다. 주방은 협소하긴한데 머 없는거보단 낫다 냉장고랑 커피포트 이런것도 있다. 문을나와 객실 바깥을 보면 이런 복도가 있다. 은근 사람..

    [4월 휴가#1] 포항 여행 -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상생의 손 보기! / 구룡포 해수욕장

    뚜뚠~ 4월에는 휴가를 내고 포항/경주 여행을 계획했다. 없는 시간 내서 가는거라 이번에도 빡빡하게 계획을 해봤다. 일단 계획은 이렇게 짜긴 했는데..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ㅋㅋ.. 일단 새벽 4시 30분 경에 집에서 출발했다. 차밀리는건 죽어도 못보기 때문에 새벽 출발 고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중~ 이때 한 06시이다. 약 한시간 반을 달려 충주 언저리를 지나갔다. 도로가 고지인지 주변에 안개가 스르륵 올라오고 있었다. 오우 Shit! 다리 주변으로 아래서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서울 근교에서는 잘 못보는 광경. 중간에 안개가 너무심해서 다들 비상등을 키고 거북이처럼 이동했다. 꾸역꾸역 6시 15분에 괴산 통과! ROTC를 하면서 괴산에서 훈련 받았던게 너무 인생경험으로 남아서 여기..

    [3월 휴가#1] 대부도 여행 - 구봉도 해솔길1 / 개미허리아치교 / 낙조전망대 / 주차 / 소요시간

    이번 여행지는 바로 대부도!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서울 근교는 이제 더이상 갈 곳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점점 멀리 가는 듯 하다. 대부도는 안산 시화방조제 밑으로 가면 갈 수 있다. 사실 인스타 사진만보고 영흥도도 방문하려했으나, 머 거기서 거기일 꺼 같아서 우리는 대부도 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간간히 새벽드라이브 하러 왔던 시화방조제도 지나왔다. 저 멀리 보이는 인천 산단의 모습 물이 빠져있었다. 일단 주차는 구봉도 공영주차장을 찍고오면 된다. 네비로 걍 해솔길 찍으면 해솔길이 하도 길어서 완전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준다. 그리고 낙조전망대를 보고오는 코스는 위처람 약 4km 를 걸어야하니 맘의준비 단단히 하고 가시길.... 영흥도 공영주차장 도착!! 주차공간은 엄청 넓으니 그냥 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