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 20번째 포스팅이다. 그동안 푸켓, 피피섬에서 놀다가 인천공항으로 복귀해야하는데.... 우린.. 직항으로 구매하지 않았다.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듯이, 벼락치기로 항공권을 구매했고, 총 3개 구간을 경유해서 가는 항공권을 발권했다. 올때도..이 3개 구간 환승하느라 힘들었는데..! 갈때도 이 경험을 또 해야한다 ^_^
2023.01.24 - [국외 여행/태국] - [태국/푸켓 여행#5] 인천공항 > 다낭 국제공항에서 호치민(떤선녓) 공항 국내선 새벽 자가 환승하기 / 비엣젯
올드타운 출발
올드타운 외각에있던 씨베드 타운 호텔입니다. 이번 여행간 수영을 원없이 했기때문에 마지막날 숙소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체크아웃 할때 아쉬워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하하..
2023.12.23 - [국외 여행/태국] - [태국/푸켓 여행#17] 씨베드 그랜드 호텔 푸켓 후기 / 슈페리어룸 / 올드타운 숙소 / 올드타운에서 푸켓 공항 택시 이동
호텔을 나왔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맞습니다.. 위 포스팅에서도 볼 수 있지만.. 여기 교통이 안좋아요..
다행히 볼트 택시가 잡혔습니다.
경로는 대략 이렇습니다. 약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한시간 반 걸리겠다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택시가 안잡혀 지연되는 일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바깥은 구경하면서 이동했습니다.
윧독 가는날 날씨가 제일 좋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튜닝된 일본차들이 많이 보였는데 자유로운 튜닝문화가 부러웠습니다
푸켓 국제공항 도착
다행히 크게 안막히고 도착했습니다. 금액은 506 바트가 나왔습니다.약 1.9바트가 나왔네요
이제 환승 두번을 해야하는데.. 과연 연착 없이 잘 소화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참고로... 정식 트랜짓 항공권이 아니라... 독립적인 항공권 뭉텅이로 산거라서 다 자가환승을 해야하합니다 ㅎㅎ.. 트랜짓 항공권이었으면 연착되서 다음 비행기를 놓칠경우 대체 항공권을 주거나 보상을 해주는데 자가환승은 ㅎㅎ.. 그 뒷일정은 다 날아가는거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트랜짓 항공권?
그런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올때는 완벽하게 자가환승으로 왔는데? 요기서 출발할때는? Transit 스티커를 주는거다. 가슴팍에 붙이고 다니면 되고, 호치민 도착해서 입국심사후 다시 출국심사 거칠필요 없이 트랜짓하라는것이다! 엥!? 분명 이거 안되는 항공권이었는데?? 구란가..? 원래 그래서 호치민에서 잠깐 밖에 나가서 쌀국수라도 먹으려고 계획까지 짜놨던 터인데..! 암튼 된다고하니 일단 스티커를 붙이고 출국심사를 받으러 갔다.
후~ 일단 출발은 한산하군요.. 느낌이 좋습니다.
항공권 발권은 문제없이 되었습니다 ㅎㅎ.... 이때가 23년도 1월이라. 아직 코로나 펜데믹이 있던 시기인데, 다행히 백신이슈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출국장으로 이동해줍니다.
살짝 빨리도착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 간판! 익숙하네요. 푸켓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위해 택시타러 가던 곳인데, 저기 훤히 보이더라구요
2023.01.25 - [국외 여행/태국] - [태국/푸켓 여행#7] 푸켓 공항에서 볼트 택시타고 빠통비치 이동하기 / 택시 타는 위치 / 가격 501바트 / 유심 현지번호
비행기를 기다리던 찰나...
하나둘씩 파이널콜이 켜지더니... 아무 비행기도 출발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저희가 탈 비행기도 아예 게이트가 바뀝니다
사람들도 미어터지면서 소란스러워졌어요.. 아무도 출발을 못하는상황..!
이날..공항에선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파이널콜이 저렇게 많은건 처음봤습니다.. 저희 비행기도 지연되면 어떡하나 맘을 졸였습니다.. 다음 비행기를 못타면..! 집에 못가기 때문이죠..ㅠ
사람들이 다 화나있습니다! 거의 모든 비행기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죠!..공항도 좀 좁아서 ㅠ 괴로웠습니다.
허허.. 우여곡절끝에 버스타고 비행기까지 왔습니다..
오예 드디어 탑승
푸켓공항에서 고통받다가 맑은 하늘을 보니 치유가 되었습니다.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도착
허허..바로 호치민에 도착했습니다. 완전 도심으로 착륙해서 신기했습니다.
트랜짓
태어나서 트랜짓을 처음해봤습니다. 허허... 일단 비행기에서 나오자마자. 보통은 출국심사대로 갔으나(Arrival) 저희는 트랜스퍼 쪽을 따라갔습니다.
따라가다보니 두갈래길을 만났습니다. 저희는 인터네셔널 트랜스퍼로 이동했씁니다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왼쪽 앞에 계시는분들이 저와같이 트랜짓하러 기다리는 사람들이에요.
기다리다 차례가 옵니다. 여기안에 따로 수화물을 검사하는 엑스레이 검사기가 따로있더라구요.
가운데 비엣젯 문구가 써져있네요! 국제선 연결이라고!
무사히 트랜짓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ㅎㅎ..
이게 바로 그 트랜짓 스티커에요! 뭐..확인은 안하는거 같았지만요..
자 이제 또 기다려 줍니다.. 거의 50% 정도 온것 같네요..
호치민에서 밖에 나가진 않았지만 온 기념으로 쌀국수를 사먹었습니다 하하핳. 근데..1.7만원 하더라구요.. 460바트 나오더라구요.
떤선녓 공항 안쪽에 버거킹 있는곳이 있는데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면 됩니다. 저기 버거킹도 먹었는데..너무 비싸더라구요..18달러정도 나왔는데 2.3만원내고 햄버거 먹었습니다..
비행기 출발이 21:35 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세점 구경하고있는데 블랙핑크 에디션이 있더군요!
드디어 체크인이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출발.. 하루가 48시간인것 같네요.. 근데 최악이었던건.. 비행기안에서 연착이 발생해서...여기서 두시간을 기다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비행기안에서 2시간을 보낸뒤 11시 35분에 인천으로 출발...ㅠㅠ
그래도 .. 무사히 한국으로 가는게 어딥니까..! 허허... 그래도 좋았던건 여객기에 사람이 없어서 눕코노미로....복귀했습니다..하하하!!
한국 도착
기나긴 여행이 끝났네요.. 이젠 돈 더주더라도 직항 타렵니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