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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20] 신창 풍차해안도로 드라이브

    다음 목적지는 신창풍차해안도로다. 제주도 서쪽여행하면 꼭 들리는 코스다. 난 풍차가 많은 곳이 죠아~ 가는길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계속 멈춰서서 찍게된다. 길가는 중에 낚시하는 아저씨들과 바다안개같은게 자욱한 풍경이 신기했다. ㅎㅎ 길가다 발견한 뻥뚫린 시원한 풍경! 굳이 오토바이 저기 세워두고 한컷 찍었다 ㅋㅋ 쨍한 태양아래 아무도 없는 도로! 은근 절경 포인트인 것 같다 요기 사람도 없고 여기 마을주민이 걸어다니시는건가 길 따라가면서 또 이쁜 곳 발견 도로에 아무도 없는게 마치 미 서부를 혼자 여행하고 있는건가 ㅎㅎ 비슷한 기분을 느꼇다. 레트로한 스쿠터로 빌리길 잘 한 것 같다. 이름이 비노였는비 비오였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 제주도 엄청 많이 와봤지만 이처럼 여유롭고 한가로운 적은 처음이다. 먼가..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9] 서귀포 한옥 카페 미쁜제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오후에 잠깐 쉴 곳을 찾았다. 미리 봐둔 곳 중에 서귀포 서쪽에 아주 이쁜카페를 인스타에서 보게되었는데 미쁜제과라는 곳이 다. 생긴건 요로코롬 생겼다. 오토바이는 가게 앞에 주차해놓았는데 나말고도 오토바이를 타고온 사람이 2~3명 있었다. 요기가 미쁜제과 내부다. 저 라인으로 되어있는 라이트가 한옥이랑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안에는 이렇게 넓은데 사람은 그만큼 있지가 않았다.. 나는 아싸답게 안쪽에는 점원들이 많아서 바깥에 앉았다.. 여기 채광이 좋더라 이런게 있었지만...난 이런거 안좋아해서 사진만 찍었다.. 이것도 역시 구경만 했다. 사람은 없는거같던데 이거 다 팔리기는 하는걸까. 이건 몇개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먹지않았다. 앗... 고구마빵... 반가워서 살뻔했..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8] 제주순메밀막국수에서 저녁먹기 / 들기름 막국수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서귀포 남서쪽에 머가 먹을만한게 있을까 찾아봤다. 물론 고려 포인트는 혼밥이 가능한지였다, 사실 항상 남쪽에 왔을때는 국수바다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제주 순메밀 막국수 요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길가다 발견한 대왕 귤... 친구를 닮아서 찍어서 보내줬다. 음식점 자체는 은근히 골짜기에 숨어있다. 차나 오토바이 없으면 오기 힘든 곳같고 위치도 애매해서 길가다 들릴만한 곳..? 으로 판단된다. 물론 나는 ....걍 이거 먹으러 여기 깊숙한 곳까지왔다 ㅎㅎ 주차장은 널널하다. 보통 성수기때 다 차는 곳인가..? 경차자리 다 남아서 오토바이 여기다 세워뒀지롱 간판은 머 괜찮게 생겼다. 실내는 이렇다 엄청 크고 자리도 많아, 가게 종업원분들도 다 마스크도 열심히 착용하고 계셨다. 나는 머 생선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7] 대만 예류지질공원과 비슷한 사계해변

    이번에 갈 곳은 사계해안 혹은 사계해변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 주변은 많이 지나다녔는데 한번도 못보고 지나쳤던 곳이라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요즘 보니까 인스타에서 이쁜곳으로 많이 올라오는 곳이더라. 일단 사계해변에 도착하면 대략 이렇다. 저기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으로 가야한다. 멀리 송악산도 보인다. 저기도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가볼까 고민했는데 트래킹 코스더라.. 이날씨에 행군하면 쥬글것 같아서 포기. 초입이라서 그런지 이런 바위가 눈에뛴다. 카페가면 이런.. 겹겹이 벗겨먹는 케익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 지질말고도 해변 자체만 봐도 이쁜 곳이기도 하다. 제주 모든 해변에 사람들이 다 수영중이었던 것 같은데 여긴 신기하게 수영하는 사람이 없었다. 삼각대 펴놓고 살짝 들어갔다가 나와봤다.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6] 사계해변 앞 카페 헤이브라더 Hey Brother / 문 닫은 원앤온리..

    아침부터 열심히 이동하여 올레 8코스를 거의 다 둘러보았다. 물론.. 스쿠터 타고 야매로 둘러보았지만.. 다음 목적지는 남부지역 대표 카페인 원앤온리였다. 항상 오는 곳이어서 이번에도 갔으나.. 먼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뒤에 산방산은 그대로 멋졌다. 깨알같은 지바겐 발견 ............먼가 안에 사람도 없고.. 노끈으로 못들어가게 되어있다 싶었는데 휴업이었다... 미리 알아보고 올껄 그랬나 ㅠㅠ..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그냥 무작정 와서.. ㅋㅋㅋ 주변에서 사진만 찍고 있었다.. 황우치해안도 무슨.. 공사판으로 변해서 완전.. 죽음의 지역이 되어버렸다. 공사판을 서성이며 자리를 뜨 지못하는 사람들.. 바로 원앤온리를 떠나 용머리 해안으로 이동했다. 날씨 보니까 이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패스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5] 대평리 대평포구 / 올레8코스

    쭉 달려와서 대평포구에 도착했다. 먼가 여기 놀게 많다고들 하는데 포구 자체는 엄청 작아보였다. 요기가 대평리! 여기 한달살기하면 액티비티나 이런거 즐기면서 할게 많다고하는데 이날 너무 빨리갔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진 않았다. 이거 머지?! 영국에 있는 세븐시스터즈 같은 느낌이 나는 절벽이 있었다. 먼가 동쪽으로 갈 수록 하늘이 어두워지는 느낌? 아침부터 사람들을 볼 일이 없었는데 여기 듣던대로 이쁜 카페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다. 피자리아? 보니까 여기 맛집인 것 같던데 건물은 둥글둥글하게 이뻤다. 요기 해안따라서 가우디 공원처럼 모자이크 장식이 된 도로가 있다. 먼가.. 근데 깨끗하지가 않은 느낌. 요긴 대평포구 반대편에서 본 모습 어찌저찌해서 대평포구 인증센터 도착 대충 한번 읽어봤다. 저기 멀리 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4] 숨겨진 바다 사진명소 논짓물 / 올레8코스

    중문 쉬리의 언덕을 지나 이제 다시 올레8코스 거점으로 논짓물로 이동했다. 항상 제주도 남서쪽 해안에는 머 별거없다고 생각해서 많이 가본적이 없는데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가는길에 무슨일인지.. 오늘 제주도에 아무도 없는 기분이었다...도로엔 아무도 없고 날씨도 좋았으나,, 너무 직사광선이 쎄서 살이 점점 익어가는 기분이었다. 먼가 눈으로 볼땐 엄청 이뻐서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찍었는데 실제 보는것 만큼 이쁘게 나오진 않은 것 같다. 수평선이 너무 깔끔하게 보여서 먼가 바다가 육지위에 떠있는 것 같은 사진 오토바이가 이쁘게 나올 것 같아서 찍어봤당 오토바이 설정 샷에 신난 나 한창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이 길이도 엄청 짧아보인다. 요기가 논짓물이다. 이쪽으론 처음 와보는데 엄청 청량한 느낌이..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3] 신라호텔 쉬리의언덕 / 중문 색달해변 / 올레8코스 드라이브

    올레8코스 거점중에 중문 색달해변이 있었는데, 색달 해변대신 중문 쉬리의 언덕으로가서 색달해변을 내려다보기로 했다. 왜냐면 제주도에 오면 꼭 여기에 방문해야하기 때문!! 제주도에서 가장..좋아하는 여행지다... 중문에 접어드니 롯데호텔을 먼저 마주했다. 원래 이랬었나., 왤케 낯설지 ㅋㅋ 롯데호텔을 지나면 신라호텔을 볼 수 있다. 쉬리의 언덕은 신라호텔 부지안에 있기 때문에 우린 신라호텔 쪽으로 가야한다. 옆에 스위트 호텔인가? 여기도 예전에 한번 와본적 있는 것 같은데 중문 고급 호텔들은 다 가본거 같다. 유일하게 안가본 곳이 하얏트호텔정도? 오토바이는 적당한곳에 주차했다. ㅎㅎ 주차 스트레스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쉬리의 언덕 도착! 주변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이 길을 통과하면 바로 쉬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