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월 휴가#6] 경주 여행 - 불국사 / 겹벚꽃 군락지 / 석가탑 / 다보탑 / 청운교 / 백운교

    다음 목적지는 불국사다. 그리고 4월에 방문하면 불국사 앞에 겹벚꽃 군락지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철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 불국사 주변을 가면 차가 진짜 너무 많다... 겨우겨우 주차를 끝내고 불국사로 입장. 이게 겹벚꽃이다. 발음도 어렵고 타자로 치는것도 어렵다.. 빈 커피잔과 함께.. 대충 나무 몇개 있고 끝날줄 알았는데 군락이 꽤나 컸다. 안뇽...겹벚꽃... 불국사 도착 어릴때부터 많이 왔었는데 성인되고는 한번도 안와봐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국말고는 못읽겠다. 팔이 무거워보이는 나무 연못 색은 영... 이날 날씨가 쨍했당 드디어 불국사 랜드마크인 청운교와 백운교다. 일제강점기때만해도 저 다리들이 무너질 위기에 쳐했었는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수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요기 단청이 먼가 알이..

    [4월 휴가#5] 포항 여행 - 곤륜산 활공장

    다음 목적지는 포항 곤륜산 활공장이다. 여기 원레 페러글라이딩하는 활공장인데 인스타에 보니까 그냥 경치가 좋아서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 곤륜산을 찍고 오면 아래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는데 차는 여기다가 그냥 대두면 된다. 근데 자리가 좀 협소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쭈욱 걸어준다. 길은 쉽다. 정상에 다다를쯤에는 좀 가파라지는데 딱 힘들어질때쯤 정상에 도착한다. 올라가다 한컷.. 이때.. 우린 정상에 바람이 그렇게 쎌줄 모르고 스타벅스 체어를 들고 올라갔다.....(올라가서 피지도 못하고 아령마냥 들고올라갔다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불어...) 정상에서의 풍경은 이렇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멀리까지 훤히 보였다. 드디어 정상!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싣고 올 수 있게 차량 진입로가 ..

    [4월 휴가#4] 포항 여행 - 오션뷰 숙소 힐링턴펜션 / 패밀리 더블 / 힐링턴콘도

    포항에서 숙소는 힐링턴콘도로 정했다. 이때 성수기였는지 가격대비 마땅한곳이 없어서 요길로 정했다. 결제는 약 20만원.. 이돈이면 해변에 있는 오션뷰 펜션 이런데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ㅠㅠ 숙소가 없어서 겨우 여기라도 잡았다. 객실도 나름 오션뷰였다. 패밀리를 예약했는데 굳이 패밀리를 한 이유가 이 객실이 가장 뷰가 좋아서였다 ㅎㅎ.. 화장실은 이렇다. 걍 깔끔했던 편 이렇게 주변이 뻥 뚫린 오션뷰를 자랑한다. 다만,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ㅠ 간단한 취사도 할 수 있었는데 요리는 해먹지 않았따. 딱 테이블이 창가에 있어서 아침에 머 먹기 좋았다. 주방은 협소하긴한데 머 없는거보단 낫다 냉장고랑 커피포트 이런것도 있다. 문을나와 객실 바깥을 보면 이런 복도가 있다. 은근 사람..

    [부산 뚜벅이 혼자여행 #14] 감천문화마을 여행 / 어린왕자 동상

    오늘이 3일차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천문화마을로 떠났다. 사실. 이번 여행중 가장 오고싶던 곳이었다. 항상 부산 여행갔다온 사람들보면 어린왕자하고 같이 사진을 찍던데 그 곳에 가보고싶었기 때문이다. 가는법은 간단하다 일단 자갈치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간다음에 자갈치역에서 서구2-2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자갈치역 도착! 먼가 2005~10 서울을 보는 것 같다. 감천문화마을로 올라가는 버스에서 찍은사진.. 먼가.. 산에 나무대신 건물이 빼곡하다.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 벌써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 거리다가. 왠지 저기 먼가 눈에띄는게 있어서 저쪽으로 걸었다. 아 여기가 감천문화마을이구나..! 요런 사진 찍는데 사람없는게 좋았다 ㅎㅎ 젓깃줄만 없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꺼같..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9] 서귀포 한옥 카페 미쁜제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오후에 잠깐 쉴 곳을 찾았다. 미리 봐둔 곳 중에 서귀포 서쪽에 아주 이쁜카페를 인스타에서 보게되었는데 미쁜제과라는 곳이 다. 생긴건 요로코롬 생겼다. 오토바이는 가게 앞에 주차해놓았는데 나말고도 오토바이를 타고온 사람이 2~3명 있었다. 요기가 미쁜제과 내부다. 저 라인으로 되어있는 라이트가 한옥이랑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안에는 이렇게 넓은데 사람은 그만큼 있지가 않았다.. 나는 아싸답게 안쪽에는 점원들이 많아서 바깥에 앉았다.. 여기 채광이 좋더라 이런게 있었지만...난 이런거 안좋아해서 사진만 찍었다.. 이것도 역시 구경만 했다. 사람은 없는거같던데 이거 다 팔리기는 하는걸까. 이건 몇개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먹지않았다. 앗... 고구마빵... 반가워서 살뻔했..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3] 신라호텔 쉬리의언덕 / 중문 색달해변 / 올레8코스 드라이브

    올레8코스 거점중에 중문 색달해변이 있었는데, 색달 해변대신 중문 쉬리의 언덕으로가서 색달해변을 내려다보기로 했다. 왜냐면 제주도에 오면 꼭 여기에 방문해야하기 때문!! 제주도에서 가장..좋아하는 여행지다... 중문에 접어드니 롯데호텔을 먼저 마주했다. 원래 이랬었나., 왤케 낯설지 ㅋㅋ 롯데호텔을 지나면 신라호텔을 볼 수 있다. 쉬리의 언덕은 신라호텔 부지안에 있기 때문에 우린 신라호텔 쪽으로 가야한다. 옆에 스위트 호텔인가? 여기도 예전에 한번 와본적 있는 것 같은데 중문 고급 호텔들은 다 가본거 같다. 유일하게 안가본 곳이 하얏트호텔정도? 오토바이는 적당한곳에 주차했다. ㅎㅎ 주차 스트레스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쉬리의 언덕 도착! 주변에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이 길을 통과하면 바로 쉬리의 ..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1]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홈 6인 도미토리 / 펍에서 맥주한잔 / 아침 조식

    제주도 도착해서 10군데나 돌아다니고 이제 좀 지친 것 같다 ㅋㅋ.. 왜 혼자온건데도 이렇게 일정을 빡빡하게 짠걸까 ㅋㅋㅋ.. 서귀포에 위치한 백패커스홈. 여행오기전에 진짜 게스트하우스 다들 상태가 안좋아서 한 6시간동안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전수조사를 해봤더니 그래도 가장 평이 좋았던 게스트하우스였다. 머 살펴보니까 진짜 그런 것 같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맞다 좋았다. 내용은 아래에서 풀어보겠다. 일단 나는 2.4만원 주고 에약을 했다. 솔직히 이미 갔다온 입장에서 말하면 여기 개꿀이니까..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잡는 분들은 여기서 자는것을 추천한다. 광고 그딴거 없다 내 블로그보면 알겠지만 맘에 안드는 곳은 직설적으로 까고 칭찬하는 곳은 몇 없다. 하지만 여긴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 일단 게스트..

    [제주도 스쿠터 혼자여행 #10] 올레시장 / 이중섭거리 둘러보기

    칼호텔에서 놀고나니 6시 15분쯤 된 것 같았다. 얼른 해지기전에 가기위해 빠르게 서귀포 시내쪽으로 이동했다. 올레시장 도착! 오토바이는 주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대고 걸어왔다. 음.. 근데 한 18:30 쯤이라 사람이 좀 붐빌만도 한데 아무도 없었다.. 마농통닭... 친구가 이거 먹으라고 계속 마농통닭 타령을 했었는데 진짜 길가다 발견했다. 물론 먹지는 않았다. 길가다 발견한 쌈지;;;; 수십년째 폐업정리를 하고 있는 기업...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서 이중섭 거리로 이동했다. 요기가 이중섭거리로 내려가는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벽마다 이중섭씨의 그림이 보인다. 먼가 미술에 대해 몰라도 이중섭씨의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게 있다. 더 내려가면 본격적인 이중섭 거리다. 벽에 걸려있던거 ㅎㅎ.....